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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프랑크프루트 도서전 참가
▲2022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한국관 전경
한국문학번역원(이하 ‘번역원’)은 10월 19일(수)부터 23일(일)까지 열렸던 2022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참가했다. 세계 최대 규모 도서전인 독일 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서 한국관을 운영한 것은 팬데믹 이후 3년 만이다.
▲ 한국관 내 한국문학 번역서 전시
스페인이 주빈국이었던 올해 도서전에서 번역원은 한국관에서 최근 3년 동안 해외에서 출간된 한국문학 작품 중 17개 언어권 49종을 전시하며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15개국(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스페인, 벨기에, 그리스, 루마니아, 카자흐스탄, 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말레이시아, 브라질, 칠레) 20개 출판사 및 유관기관과 면담을 진행하며, 한국문학의 외국어 번역과 해외출간에 유용한 번역원의 여러 사업을 안내하였다.
이번 도서전 출판사·유관기관 면담에서는 중앙아시아, 중동·북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영미·유럽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한국문학 출간이 활발하지 않았던 지역의 출판사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는 점이 유의미했다. 일부 출판사는 한국 출판사, 작가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해야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번역원은 앞으로도 전 세계의 출판인이 모이는 국제도서전을 적극 활용하여, 더 많은 해외 출판사 및 유관기관들이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을 심화하고 실제 출간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