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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번역원은 2007년 6월 20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영문판 한국현대문학 앤솔로지 발간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국립 고궁박물관에서 '한국현대문학, 그 경계는 어디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본 토론회는 한국현대문학의 흐름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영문판 한국현대문학 앤솔로지 발간 사업’을 두고 현대문학의 한국현대문학의 범위와 장르, 시대 구분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영문판 앤솔로지는 소설, 시, 희곡 등의 작품과 시대별, 작가별, 작품별 해설 및 주석을 통해 한국현대문학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 총 315편을 선정해 담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