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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서울대 명예교수 김성곤)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사흘간 개최되는 2016 도쿄국제도서전(第23回東京国際ブックフェア)에 참가하고 도서전의 전후로 도쿄와 후쿠오카에서 한국문학행사를 개최한다. ○ 이번 한국문학 행사에는 올해 번역원 지원으로 현지에서 도서를 출간하는 김인숙, 천운영 두 작가가 참여한다. 천운영 작가는 올해 초 장편소설 『생강』이 일본 신칸샤(新幹社)에서 출간되었으며, 김인숙 작가는 제41회 동인문학상 수상작인 단편집 『안녕, 엘레나』가 일본 쇼시칸칸보(書肆侃侃房) 출판사에서 출간되어 독자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 도서전에 앞서 먼저 후쿠오카에서 9월 22일(목) 13:30 후쿠오카여자대학 주최 한국문학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아크로스 후쿠오카 홀 7층 대회의실에서‘일본과 한국의 여성작가들은 지금’이라는 주제로 천운영, 김인숙 작가와 일본의 시인이자 작가 히가시 나오코(東直子)가 이야기를 나눈다. 도서전 기간인 9월 24일(토)에는 14:00 작가 사인회 및 독자와의 만남, 18:00 작가와 번역가의 대담을 가진다. 도서전을 마무리하는 9월 25일(일)에는 16:15 도쿄국제도서전 행사장(도쿄빅사이트 세미나실)에서 재일작가 강신자(姜信子)와 천운영, 김인숙 작가가‘한국 소설을 읽는 즐거움’에 대해 강연한다. 강연 후에는 독자와의 간담회에서 일본 독자들과 함께 한일의 문학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 도쿄국제도서전은 세계 제2의 출판시장인 일본에서 개최되는 최대 국제도서전으로, 작년 기준 20개국 1,800개 출판사와 67,000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하였다. 또한 금년도부터 업계 종사자뿐만이 아닌 일반 독자 참여를 위한 행사로의 전환을 도모하고 있어 더 많은 대중의 관심이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