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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역 『팜므파탈』 출간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 지관)의 <2005 한국의 책> 사업 도서로 선정되어 번역 및 해외출판 지원을 받은 다빈치 출판사의 『팜므파탈』(이명옥 저)이 2008년 4월 일본 현지 작품사(作品社)에서『ファム・ファタル』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 팜므파탈은 문학 작품을 비롯하여 예술 전반에 걸쳐 즐겨 사용되는 대표적 모티프 중 하나이다. 이 책은 130여 컷에 이르는 미술 작품과 함께 예술가에 대한 정확하고 풍부한 해설을 팜므파탈들의 이야기와 결합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재미를 더한다. 살로메, 이브, 들릴라, 유디트 등 성서 속 인물, 스핑크스, 메두사, 비너스 등의 신화 속 인물, 클레오파트라, 마릴린 먼로 같은 역사 속 팜므파탈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 저자 이명옥 은 19세기말 미술과 문학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과거의 이미지를 넘어서 이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팜므파탈이 오늘날의 광고와 영화에서 그리 낯설지 않음을 지적한다.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남성들의 고유 영역으로 여겨지던 분야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현대 여성들이야말로 21세기형 팜므파탈이라고 말한다. 저자 이명옥 은 현재 사비나 미술관 관장이자 국민대 미술학부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며 성신여대를 졸업하고 소피아 국립미술대학 회화과 석사, 홍익대 미술대학원에서 예술기획을 전공했다.
○ 작품사(作品社)는 일본에서 잘 다루지 않는 한국, 일본, 중국 세 개 국의 역사적 관계에 대한 서적 등을 다루는 등 진지한 시각의 도서를 출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한국과 관련하여 현대 문학부터 고전,역사 서적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한국문화 소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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