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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 『7년의 밤』 독일 “12월 차이트(Zeit) 추리문학 추천 리스트”8위 선정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의 번역 및 출판 지원을 받아 독일어로 출간된 정유정의 『7년의 밤』이 현지 독일 유력 주간지인 차이트(Zeit)지와 라디오 방송 노르트베스트라디오(Nordwestradio)가 공동 발표하는 “12월 차이트 추리문학 추천 리스트(Krimi Zeit Bestenliste)” 순위에 8위로 선정되었다. 정유정의 『7년의 밤』이 독일 자국 서적뿐만 아니라 영미, 유럽 추리문학 소설들과도 경쟁하여 순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은 획기적인 사건이다. 이번 선정으로 인해 현지 독자들 사이에서 도서 판매량이 급증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 1946년 창간되어 7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차이트 주간지는 독일 수상이었던 헬무트 슈미트(Helmut Schmidt)가 2015년까지 편집장을 맡았으며 독일어권에서만 50만 부 이상 판매되는 대표적인 주간지이다. 이 중 “차이트 추리문학 추천 리스트”(Krimi Zeit Bestenliste)는 2004년부터 시작되어 매월 발표되고 있는데,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의 유명 신문사뿐만 아니라 라디오 방송에 소속된 21명의 언론인과 평론가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한다. 심사위원회는 출간된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추리문학 도서를 대상으로 매월 투표로 추천도서 10위까지를 선정한다. 결과는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언론에 공식적으로 발표된다.

○ 정유정의 『7년의 밤』은 번역자 조경혜 번역으로 2015년 독일어권의 스위스 출판사 유니온스페어라그(Unionsverlag)에서 출간되었다. 책을 출판한 유니온스페어라그는 1975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설립된 이래로 세계 문학을 독일어권에서 활발하게 소개하고 있는 대표적인 출판사이다. 그동안 출간되어 온 280명이 넘는 세계적 작가들의 작품 중에는 1988년 이집트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나기브 마푸즈(Nagib Machfus) 작가의 작품들을 비롯해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승우의『식물들의 사생활』 오정희의『새』등의 한국문학 작품도 포함되어 있다.

○ 정유정의 『7년의 밤』은 작가가 『내 심장을 쏴라』 이후 2011년 선을 보인 추리 소설로, 딸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꿈꾸는 아버지와 그 복수로부터 아들을 지키고자 했던 아버지, 7년의 세월에 걸쳐 계속된 복수와 그 진실에 대한 추적이 긴장감 가득한 서스펜스로 펼쳐진다. 추리소설을 장르소설로 분류하여 흔히 대중문학으로만 인식하던 사회적 분위기에서, 이 작품은 탄탄한 플롯과 뛰어난 문학성으로 한국문학에 신선한 충격을 가한 바 있다.『7년의 밤』은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베트남어, 독일어, 중국어로 번역 및 출간되었고, 현재 프랑스어로도 번역 중에 있다.

 

http://www.zeit.de/2015/49/krimi-zeit-bestenliste-dez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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