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서비스를 빠르게
사용자 맞춤서비스
한국문학 해외진출 활성화 플랫폼
사용자 맞춤 서비스
완료
한국문학번역원은 4월 22일(월)부터 4월 26일(금)까지 미국 뉴저지 럿거스 대학(Rutgers)에서 열린 2013 국제비교한국학회에 김혜순 시인과 정과리 문학평론가의 참석을 지원했다. 올해 국제비교한국학회의 학술회의는 한국문학의 정전(正典)화, 그리고 미국에서의 한국문학 번역에 대해 논의했다.
기조발제는 문학평론가 정과리가 맡아 "세계문학으로서의 한국문학 번역"에 관해 이야기했고, 두 차례로 나눈 패널토론에 총 열 명의 발제자가 참여했다.
먼저 한국문학의 정전(正典)화 논의에서는 동아시아의 근대화와 한국 근대문학의 탄생, 한국 여성문학의 번역 등에 대한 논의가 전개되었고, 토론자로 럿거스대와 시카고대의 한국학자 3인이 참가했다.
이어진 미국내에서의 한국문학 번역에 관한 토론에는 총 6인의 발제자가 참여했고, 영어로 번역된 한국 시, 미국 주류 매스컴에서 보이는 아시아인의 이미지에 비추어 본 '강남스타일' 등을 논의했다.
이어서 개최된 <한국 여성 시인과의 만남> 행사는 김혜순 시인과 김승희 시인의 낭독과 함께 세계 문학 지형에서 한국 여성 시의 위상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