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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행사

완료

제50회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참가
  •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2013.03.29
  • 조회수2266
  • 행사분류 문학행사
  • 행사기간2013.03.25 ~ 2013.03.28
  • 개최지Italy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그림책을 소개하기 위해 한국문학번역원은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2013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 참가했다.

제50회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행사 전경


올해 볼로냐 도서전은 50주년을 기념하면서 주빈국으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을 배출한 스웨덴을 초청했고, 전시장에는 전년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활기가 넘쳤다.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 찾아온 관람객들 사진입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번역원은 올해 최초로 단독 전시부스를 마련해 “코리안 스타일: 한국 그림책에 담긴 일러스트레이션 기법”을 주제로 전시와 행사를 기획했다. 실제로 올해의 주제는 한국 그림책의 독특하고도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 기법에 관심을 갖는 많은 해외 출판인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코리안 스타일: 한국 그림책에 담긴 일러스트레이션 기법”주제의 전시와 행사장 부스 사진입니다


구체적으로는 타이포그라피, 스페이셜 브러싱(먹면), 스탬핑&프린팅, 앗상블라주&콜라주의 네 가지 일러스트레이션 기법을 소개했고, 각 기법에 맞는 그림책 전시했다. 그리고 한국의 많은 일러스트레이터를 대표하여 박연철, 유주연 작가와 함께 일러스트레이션 기법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코리안 스타일: 한국 그림책에 담긴 일러스트레이션 기법”주제의 전시와 행사장 부스 사진입니다


박연철 작가의 행사는 오토마타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으로, 쉽고 간단하게 제작할 수 있는 오토마타 만들기에 지나가는 관람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직접 참가했다.

박연철 작가의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의 사진입니다


박연철 작가의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의 사진입니다


유주연 작가의 행사는 BIB 황긍사과상을 수상한 작품 『어느 날』에 쓰인 먹면 그리기와 주인공 새 모양이 새겨진 전각 찍기 였다.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던 두 작가의 행사는 준비한 재료가 모두 떨어질 만큼 성황리에 끝마쳤다.

박연철 작가의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의 사진입니다 

그 외에도 번역원은 한국의 재능 있는 젊은 일러스트레이터를 위한 별도의 홍보 공간을 만들어 영상과 개별 홍보물을 통해 총 13인의 작품을 전시했다. 이 같은 별도의 공간은 도서전을 직접 찾기 어려운 한국의 신진 일러스트레이터들을 대신해 자기 홍보의 기회를 주기 위해서였다.

한국의 재능 있는 젊은 일러스트레이터 13인의 작품 전시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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