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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번역원은 11월 16일부터 11월 18일의 사흘 동안,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각각 LTI Korea 일본포럼을 개최했다. 일본 포럼에는 신경숙 작가와 김중혁 작가가 함께했다.
16일 도쿄에서 열린 포럼에는 약 250여명의 청중이 참석해, K-POP 한류 열풍의 시작점이었던 일본에서 문학한류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행사는 신경숙, 김중혁 작가의 작품 낭독과 '현대문학 속에 담긴 인간관계'를 주제로 신경숙작가와 일본 작가 시마다 마사히코가 나눈 대담으로 짜였다.
▲ 도쿄 포럼
또한, 일본 한국문학 독후감대회 시상식도 함께 개최되었다. 대상작품은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와 김중혁 작가의 <악기들의 도서관>이었다.
▲ 일본 한국문학 독후감대회 시상식
17일에 있었던 오사카 포럼은 한국문화원에서 약 120여명의 청중과 함께했다. 오사카 포럼도 마찬가지로 신경숙, 김중혁 작가의 낭독과 '나는 왜 글을 쓰는가?'를 주제로 신경숙 작가와 일본 작가 현월이 나눈 대담으로 진행되었다.
▲ 오사카 포럼
오사카에서 처음으로 한국문화원과 공동주최한 행사는 사전에 정원이 일찌감치 마감되는 등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 120여명의 청중이 몰렸던 오사카 포럼
18일에는 니가타 현립대학이 주관한 한국학 주간행사의 한 꼭지로 한국문학 강연회를 가졌다. 김중혁 작가와 신경숙 작가의 낭독에 이어진 좌담회에서는 한국문학의 매력 - 일본에 전하고 싶은 것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 니가타 현립대학 행사장 입구에서 판매한 현지 출간 한국도서
니가타 행사의 경우는 현지인들이 주도한 한국문학모임 및 대학이 연계되어 한국문학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집중도 있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 한국문학강연회 행사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