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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행사

완료

[LTI Korea 포럼] LTI Korea 미국 포럼
  •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2012.10.30
  • 조회수2064
  • 행사분류 문학행사
  • 행사기간2012.10.12 ~ 2012.10.13
  • 개최지U.S.A.

한국문학번역원은 10월 12일(금) 과 13일(토), 이틀 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LTI Korea 미국포럼을 개최했다. 미국포럼에는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시인 오세영, 소설가 오정희, 이혜경이 참석했다.


올해 미국포럼은 한국문학작품 낭송을 통해 청중과 직접 교감하는 '한국문학의 밤' 행사와 한국 근대문학의 100년을 조명하는 학술적 성격의 '한무숙 콜로퀴엄' 두 가지로 나눠 전개되었다.

'한국문학의 밤' 행사가 열린 주워싱턴 한국문화원

▲ '한국문학의 밤' 행사가 열린 주워싱턴 한국문화원

 참석작가 3인의 작품 영문 번역본이 놓인 행사장 입구

▲ 참석작가 3인의 작품 영문 번역본이 놓인 행사장 입구

주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12일의 '한국문학의 밤(K-Literature: An Evening with Korean Writers)'행사는 일반 독자를 포함해 약 40여명의 청중과 함께 했다. 오세영 시인은 네 편의 시를 낭독했으며, 오정희 작가와 이혜경 작가는 각각 장편 『새』와 『길 위의 집』일부를 낭독했다.

작품을 낭독하고 있는 시인 오세영, 소설가 오정희, 소설가 이혜경(왼쪽부터)

 ▲ 작품을 낭독하고 있는 시인 오세영, 소설가 오정희, 소설가 이혜경(왼쪽부터)

낭독이 있은 후, 청중은 작품을 쓰는 데 있어서 작가 개인의 경험이 미치는 영향이나, 한국어의 극심한 변용이 이루어지는 모습에 대한 질문을 던지기도 하며 한국문학 작품을 읽은 감상을 전했다.

주워싱턴 한국문화원 관계자들과 함께

▲ 주워싱턴 한국문화원 관계자들과 함께

13일에 열린 한무숙 콜로퀴엄은 'Generations: 100 Years of Korean Literature'를 주제로 한국 근대문학의 100년을 시대별로 되짚어보는,한국문학에 대한 학술적 접근이었다. 한무숙 콜로퀴엄은 한국의 문화 전반을 두고 건축, 음식 등 주제를 선정해 매년 개최되는 학술모임으로, 올해는 문학을 주제로 하여 LTI Korea 포럼에 맞춰 진행할 수 있었다. 

한무숙 콜로퀴엄 참석자들과 함께

▲ 한무숙 콜로퀴엄 참석자들과 함께

한국문학의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을 살폈고, 한국문학작품의 영미권 시장 수용성에 있어서 작품과 작품이 가진 배경의 상관관계에 관한 논의, 오세영, 오정희, 김혜경 작가에 관한 논평까지 7시간에 걸쳐 한국문학에 관한 진지한 접근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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