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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에 자리한 먼 나라 스웨덴에서 한국문학 낭독회가 열렸다.
6월 14일 저녁, 스톡홀름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고서점 로넬스 안티크바리에(Rönnells Antikvariat)에서 였다. 문학행사 개최를 자주 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번 낭독회에는 장편소설『오래된 정원』이 현지에서 출간된 것을 기념해 황석영 작가가 참석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사회를 맡은 스웨덴의 문학평론가이자 작가인 벤델라 프레드릭손이 황석영 작가를 소개했다.
낭독회에서 황석영 작가는『오래된 정원』의 일부를 한국어로 낭독했다. 그리고 스웨덴 작가와의 대담을 통해, 그리고 미리 작품을 읽고 참석한 60여명 청중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작품 세계를 공유했다.
한국문학 작가와 작품이 아직까지 많이 생소한 스웨덴에서 문학을 통해 교감할 수 있는 이와 같은 낭독회 행사가 꾸준히 이루어진다면 현지에 한국문학이 알려지는 데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