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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 현지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LTI Korea 포럼이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한국문화원 강당에서 있었다. 3회 째에 접어드는 올해 포럼은 보다 학술적인 접근으로 한국문학 번역의 다양한 방법론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한정화(번역가), 마티아스 엔트레스(번역가)와 본 대학, 찌타우 대학, 스톡홀름 대학, 튀빙겐 대학 등 각 곳에서 한국문학과 번역을 학자로서 다루고 있는 학자들이 발제자로 참석해 토론을 전개했다.
한편 LTI Korea 포럼에 앞서서는 오스트리아 빈과 독일 튀빙겐에서, 그리고 포럼이 끝난 직후에도 베를린 한국문화원에서 각각 한국문학 낭독회가 열렸다.
오스트리아 빈에서의 행사는 한-오스트리아 수교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의 일환으로, 그리고 독일 튀빙겐에서는 한국문화주간에 맞추어 진행한 한국문학 낭독회여서 그 의미를 더했다.
한국측 작가로는 소설가 조경란, 문정희 시인, 황학주 시인이 참석했다. 조경란 작가는 장편소설 '혀'의 일부를, 그리고 문정희, 황학주 시인도 자신의 대표시를 낭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