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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중남미 최대 도서전인 멕시코 과달라하라 도서전에 참가하여 문학, 인문, 아동도서 등 다양한 한국문학번역서를 전시하고, 한국도서 해외소개 계간지 list_Books from Korea를 포함한 번역원 발행 간행물과 기관 소개 자료 등을 관람객에 배포했다.
행사기간 동안 총 2,000여명이 본원 부스를 방문했을 정도로 인기리에 운영되었다. 본원은 2006년 이래 과달라하라 도서전에 참가하여 도서전 전후로 다양한 문학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한국문학 번역 및 출판의 성과를 보다 적극적으로 알려오고 있다.
멕시코 과달라하라도서전과 때를 맞춰 개최한 한-멕시코 문학교류 행사에는 소설가 김인숙, 김영하, 편혜영, 평론가 우찬제가 함께했다.
김영하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의 스페인어판 출간을 기념한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시작으로 김인숙, 김영하, 편혜영의 작품세계 소개 및 평론가 우찬제의 한국문학 관련 발표, 현지 문인의 토론 및 낭독회가 과달라하라 도서전, 과달라하라 대학 및 현지 고등학교(인스티튜토 알베리씨) 등에서 열렸다.
객석이 모자랄 정도의 많은 청중이 행사에 참석하여 일부 행사의 경우 시작 전부터 참가자들이 문 앞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멕시코 주요 일간지인 '밀레니오'가 한국 작가 3인을 연속 인터뷰하며 비중 있게 보도하는 등 현지 언론들의 주목을 끌었다.
현지에서 열리는 한국문학 행사에 대한 청중의 관심과 집중도가 높아 한국문학을 현지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