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서비스를 빠르게
사용자 맞춤서비스
한국문학 해외진출 활성화 플랫폼
사용자 맞춤 서비스
완료
한국문학번역원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기간에 맞춰 10월 10일 ~ 10월 11일 이틀에 걸쳐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유럽 번역가 커뮤니티" 행사를 개최했다.
각 대륙별로 한국문학 전문 번역가가 모여 '번역의 실제 문제'를 토론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 번역원이 처음 기획한 "번역가 커뮤니티" 행사는 지난 7월에 있었던 '아시아 번역가 커뮤니티'에 이어 두 번째로 유럽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총 9개국의 번역가 11인이 모여 '문화번역의 실제'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전개했다.
이번 세미나의 기조 발제는 이탈리아 로마 라 사피엔자 대학 한국학과의 안토네타 브루노 교수가 '문화와 언어: 번역의 접경'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 외 각 국가에서 참석한 번역가들은 모두 각 나라의 언어로 한국문학을 번역할 때 나타나는 고유명사 표기법, 단어 선택, 문화에 대한 해석 등에 있어서의 어려움을 함께 공유했다.
또한 앞으로도 이와 같은 번역의 문제를 해소하는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번역가 간의 지속적인 세미나 개최 지원을 번역원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