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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9일부터 10월 22일까지 4일간에 걸쳐 도쿄와 나고야에서 한국문학번역원 일본포럼(KLTI Japan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최근 일본 슈에이샤를 통해 『엄마를 부탁해』가 출간된 소설가 신경숙을 비롯해, 소설가 정영문, 시조 시인 이근배가 참석해 일본 작가들과 활발한 교류를 펼쳤다.
올해 포럼은 도쿄포럼의 전야행사 격이었던 “한국 작가와 만나는 밤”을 갤러리에서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국문화원에서 10월 20일(목)에 “한국문학으로의 초대", 10월 21일(금)에는 “시조와 하이쿠의 만남”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시조와 하이쿠의 만남" 행사의 사회를 맡았던 라르스 바리외 주 일본 스웨덴 대사는 얼마 전까지 주 한국 스웨덴 대사로 근무하며 '서울문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어 문학에 조예가 깊다. 또한 본인이 직접 '하이쿠'를 짓는 시인이기도 하다.
이틀 간 열린 도쿄 포럼 행사에는 약 130여명의 청중이 몰려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나고야로 자리를 옮겨 10월 22일(토)에는“서로가 바라본 양국의 문학”을 주제로 나고야 CBC홀에서 개최했다.
나고야 포럼에서는 일본 소설가 호시노 토모유키와 신경숙 작가 사이의 대담이 전개되었으며, 포럼은 나고야 최대 방송사 중 한 곳인 중부일본방송국을 통해 인터넷 방송으로도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