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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목) ~ 27일(토)까지 번역원은 일본 도쿄와아키타를 돌며 각각 한국문학강연회와 KLTI 일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문학행사와 포럼은 전통적 출판 강국인 일본 내에 보다 많은 한국문학을 소개하고, 문학을 통해 한국과 일본 사이 교류의 장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었다.
행사에는 『달콤한 나의 도시』의 작가 정이현과 『아내가 결혼했다』를 쓴 작가 박현욱이 참가했으며, 두 작가의 작품 모두는 별도의 지원 없이 일본 출판사 신쵸샤와 고단샤가 자체적으로 번역과 출판을 진행했다.
달콤한 나의 도시
아내가 결혼했다
먼저 11월 25일(목),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된 문학행사에서는 작가 정이현과 박현욱이 각각 강연회의 형식을 빌려 ‘나의 문학을 말한다’를 주제로 각자의 문학세계를 이야기했고, 두 작가의 작품을 대상으로 한 독후감대회의 시상식도 함께 있었다.
이어서 11월 27일(토), 아키타에서 개최된 ‘KLTI 일본 포럼’은 국내 작가, 한국문학 번역가, 해외 출판인 사이의 교류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0년 한국문학번역원이 주관한 KLTI 포럼의 마지막 기획이었다. 이번 포럼은 한-일 작가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포럼 이외에 '한글 문자의 아트전'도 함께 진행했다.
대담에서는 한국작가 2인과 더불어 일본 측 작가로 모리 에토와 나카무라 후미노리가 ‘공명하는 마음, 새로운 감성의 발견’을 주제로 양국의 문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011년에도 11월 초에 일본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