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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 해외수출 활성화와 그를 위한 작가, 출판인, 번역가 사이의 국제 교류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한국문학번역원의 KLTI 포럼이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Ann Arbor)에서 열렸다.
미국 출판 시장과 평단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한국작가 김영하와 신경숙의 참여와 함께 제3회 북미 한국문학워크숍에 참석한 한국학자 및 아시아문학 전공자가 모여 한국문학 연구․수용․정착에 관한 폭넓은 토론을 전개했다.
포럼의 1부는 ‘번역가와 출판인의 만남’으로 미국에서의 한국문학 수용과 번역의 문제를 두고 발제와 토론이 있었다.
포럼의 2부는 ‘작가와의 만남’으로 최근 한국 소설의 경향을 주제로 한국작가 2인과 북미한국문학워크숍 참가 학자 사이의 비공개 발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포럼 외에도 미시간 대학 내 미술관 Helmut Stern에서 있었던 한국 문학행사에서는 미국 내 일반독자를 대상으로 김영하, 신경숙 작가의 작품 낭독과 작품세계 소개가 있었다.
해당 국가의 유력 출판인, 전문 번역가, 그리고 한국작가의 세 점을 연결해 직접 소통의 기회를 열어주는 KLTI 포럼은 앞으로도 한국문학의 해외소개 확대와 영미권 시장 진출 강화를 위해 지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