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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행사

완료

[KLTI 포럼] KLTI 미국포럼 및 뉴욕 문학행사
  •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2009.11.04
  • 조회수1319
  • 행사분류 문학행사
  • 행사기간2009.10.30 ~ 2009.10.31
  • 개최지U.S.A.

한국문학번역원은 2009년 10월 30일 뉴욕 콜럼비아대학에서 "경계를 넘어서 - 미국에서의 한국문학 번역과 출판"을 주제로 "KLTI뉴욕포럼"을 개최했다.

미국문학의 국내 출간 현황과 비교할 대, 상대적으로 미국 내에서의 한국문학출판이 현저히 뒤떨어지는 상황을 고려해 포럼 주제를 선정한 올해의 KLTI 뉴욕포럼은 미국 내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양국의 문학교류에 필요한 실질적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에서 출발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포럼에 초청된 번역가 작가, 출판인, 학자 등의 전문가들은 미국내 한국문학 번역의 주소와 미래에 관해 다각적인 방향에서 의견을 나눴다.

KLTI 미국포럼 및 뉴욕 문학행사

KLTI 미국포럼 및 뉴욕 문학행사

KLTI 미국포럼 및 뉴욕 문학행사

한국 측 참석 작가는 미국 세븐 스토리즈(Seven Stories) 출판사를 통해 <오래된 정원>이 출간된 작가 황석영, 블룸스베리(Bloomsberry) 출판사를 통해 <혀>가 출간된 작가 조경란, 그리고 미국에서 출간된 <엄마는 깃털 샘인가봐요>로 현지 평단의 호평을 받은 시인 김혜순 등이었다. 미국 측에서도 오정희 작가의 새를 번역한바 있는 번역가 제니 왕 메디나와 미국 하코트/휴튼 미플린 출판사 편집장인 제나 존슨 등이 참석했다.

이번 뉴욕포럼은 외국 도서 번역서의 시장 점유율이 2%밖에 되지 않는 열악한 미국의 번역출판시장에서 한국문학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해온 현지 전문가들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아 한국문학 담론 형성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의미를 가진다. 또한, 현지 출판사의 발표세션을 따로 마련함으로써, 현지 출판 관행에 관한 생생한 정보를 얻는 기회로 작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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