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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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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터키 번역실습 워크숍 개최
  •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2018.11.06
  • 조회수1512
  • 행사분류 번역아카데미
  • 행사기간2018.10.22 ~ 2018.10.26
  • 개최지본원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은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한국어-터키어 신진번역가 8인을 초청하여 <2018 한국-터키 번역실습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이번 한국-터키 번역실습 워크숍은 작년 터키 문화관광부 산하 문학 및 인문 서적 번역, 출판 지원 프로그램(TEDA: Translation and publication Grant programme of Turkey)의 주최로 터키 안탈야(Antalya)에서 개최된 ‘제 1차 한-터키 번역가 워크숍’에 이은 후속 행사이며, 한국어-터키어 및 터키어-한국어 신진 문학 전문번역가의 양성과 참가 번역가들의 공동 작업 진행 및 작가와의 만남 등을 통해 양국 번역가 간 상호 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워크숍의 교수진으로는 『채식주의자』를 비롯한 다수의 한국문학 작품을 터키어로 번역하고 2017년에는 안도현 『연어』의 터키어 번역으로 한국문학번역상을 수상한 괵셀 튀르쾨쥬(터키 에르지예스 대학교) 교수와, 『데르다』외 다수의 터키어문학을 한국어로 번역한 오은경(동덕여자대학교) 교수가 참여하였다. 10월 22일(월)부터 25일(목) 4일간, 오전에는 오은경 교수의 지도아래 귀르셀 코랏(Gursel Korat)「세가지 이야기」를 한국어로 번역하고, 오후에는 괵셀 튀르쾨쥬 교수와 함께 김연수「스무 살」을 터키어로 공동 번역하였다.

 

한국-터키 번역실습 워크숍 오리엔테이션 사진입니다

▲ 한국-터키 번역실습 워크숍 오리엔테이션

 

터키어-한국어 공동번역 수업 사진입니다

▲ 터키어-한국어 공동번역 수업

 

한국어-터키어 공동번역 수업 사진입니다

▲ 한국어-터키어 공동번역 수업

 

10월 25일(목)에는 한국어-터키어 번역작품이었던 「스무 살」의 김연수 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와의 공동번역작업’을 진행하였다. 워크숍 참가자들이 공동 번역을 하면서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하고 작가의 의견을 들으면서 번역결과물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가와의 공동번역작업 후 단체 사진입니다

▲ 작가와의 공동번역작업

 

워크숍 마지막 날인 10월 26일(금) 수료식에서는 워크숍 기간 동안 공동 번역한 부분 중 일부를 8인의 참가자가 모두 낭독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참가 소감을 공유하며 마무리 하였다.

 

한국-터키 번역실습 워크숍 수료식 사진입니다

한국-터키 번역실습 워크숍 수료식 사진입니다

▲ 한국-터키 번역실습 워크숍 수료식

 

이번 2018 한국-터키 번역실습 워크숍을 통해 한-터 문학 전문 번역가의 양성과 지속가능한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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