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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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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譯:詩-역:시, 문태준 시인과의 만남
  •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2017.12.13
  • 조회수4662
  • 행사분류 기타
  • 행사기간2017.11.28 ~ 2017.11.28
  • 개최지Korea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11월 28일(화) 저녁 7시 30분에 신촌 CAFE PASTEL(카페 파스텔)에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문학번역원이 주관한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번역한 시’라는 뜻의 <譯:詩-역:시>라는 제목 아래, 시인과 번역가가 함께 하는 2개 국어 낭독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11월 행사에는 문태준 시인과 번역아카데미 출신 전진아, 리사 슐체(Lisa Schulze) 번역가가 참여했다.

 

본 행사에 앞서 두 번역가는 문태준 시인의 작품을 독일어로 번역해보았으며, 시인이 원문을, 번역가가 독일어 번역본을 번갈아 낭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이번 행사의 특별순서로, 시인과 번역가가 각각 우리말 원문과 독일어 번역본 텍스트 중, 인상적이었던 시어와 시구 20개를 무작위로 선별해 낭송하는 ‘입체낭송’을 선보였다. 이어서 문학과 번역에 관한 대담 시간이 이번 낭독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11월 ‘문화가 있는 날’ 譯:詩-역:시 낭독회 현장 / (좌) 리사 슐체 번역가 (우) 문태준 시인

▲ 11월 ‘문화가 있는 날’ 譯:詩-역:시 낭독회 현장 / (좌) 리사 슐체 번역가 (우) 문태준 시인

낭독회를 경청 중인 관객들

▲ 낭독회를 경청 중인 관객들

낭독회를 진행하는 문태준 시인

▲ 낭독회를 진행하는 문태준 시인

11월 ‘문화가 있는 날’ 譯:詩-역:시 대담 시간 (왼쪽부터 리사 슐체, 전진아 번역가, 문태준 시인)

▲ 11월 ‘문화가 있는 날’ 譯:詩-역:시 대담 시간 (왼쪽부터 리사 슐체, 전진아 번역가, 문태준 시인)

11월 ‘문화가 있는 날’ 譯:詩-역:시 행사장 전경

▲ 11월 ‘문화가 있는 날’ 譯:詩-역:시 행사장 전경

 

올해 한국문학번역원이 주관하고 시집서점 위트 앤 시니컬이 공동 주최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작가와 번역아카데미 출신 번역가가 함께 하는 낭독회를 주제로, 총 4회[6월(유희경-스페인어), 7월(하재연-영어), 10월(김행숙-프랑스어), 11월(문태준-독일어)] 개최했다. 올해에 이어 2018년에도 일반 독자와 지역 주민이 문화를 향유하고, 우리 문학과 번역에 보다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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