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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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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譯:詩-역:시, 하재연 시인과의 만남
  •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2017.07.27
  • 조회수2532
  • 행사분류 기타
  • 행사기간2017.07.26 ~ 2017.07.26
  • 개최지Korea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7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7월 26일(수) 저녁 7시 30분에 신촌 CAFE PASTEL(카페 파스텔)에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7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6월에 이어 ‘번역한 시’라는 뜻의 ‘譯:詩-역:시’라는 제목 아래, 시인과 번역가가 함께 하는 2개 국어 낭독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하재연 시인과 번역아카데미 소속 양수현, 석혜미 번역가, 제이크 르빈(Jake Levine) 지도교수가 참여했다.

 

본 행사에 앞서 세 번역가는 하재연 시인의 작품 9편을 영어로 번역했으며, 시인이 원문을, 번역가가 영어 번역본을 번갈아 낭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에 영어로 번역되었던 작품 한 편(<안녕, 드라큘라>_정은귀, 안선재 공동 번역 및 감수 / 2016년 서울국제작가축제(SIWF) 기번역작)을 다시 한 번 새로이 번역해보는 시도를 통해, 시인과 번역가가 번역 과정을 공유하며 보다 더 깊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특별순서로, 번역가이자 시인인 제이크 르빈 지도교수가 하재연 시인에게 답시를 쓰고, 하재연 시인이 이를 직접 우리말로 번역한 뒤 낭독해보는 시간이 이번 낭독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7월 ‘문화가 있는 날’ 譯:詩-역:시 낭독회 현장 / (좌) 제이크 르빈 번역가·지도교수 (우) 하재연 시인

▲ 7월 ‘문화가 있는 날’ 譯:詩-역:시 낭독회 현장 / (좌) 제이크 르빈 번역가·지도교수 (우) 하재연 시인

시를 낭독하는 하재연 시인과 경청하는 관객들

▲ 시를 낭독하는 하재연 시인과 경청하는 관객들

낭독회를 진행하는 하재연 시인

▲ 낭독회를 진행하는 하재연 시인

7월 ‘문화가 있는 날’ 譯:詩-역:시 대담 시간  (왼쪽부터 석혜미, 양수현 번역가, 제이크 르빈 번역가·지도교수, 하재연 시인)

▲ 7월 ‘문화가 있는 날’ 譯:詩-역:시 대담 시간

(왼쪽부터 석혜미, 양수현 번역가, 제이크 르빈 번역가·지도교수, 하재연 시인)

7월 ‘문화가 있는 날’ 譯:詩-역:시 행사장 전경

▲ 7월 ‘문화가 있는 날’ 譯:詩-역:시 행사장 전경

7월 ‘문화가 있는 날’ 譯:詩-역:시 행사장 전경

▲ 7월 ‘문화가 있는 날’ 譯:詩-역:시 행사장

 

올해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작가와 번역아카데미 소속 번역가가 함께 하는 낭독회로 총 4회 개최하며, 일반 독자와 지역 주민이 우리 문학과 번역에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지며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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