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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6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6월 28일(수) 저녁 7시 30분에 신촌 CAFE PASTEL(카페 파스텔)에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시인과 번역가가 함께 하는 2개 국어 낭독회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유희경 시인과 번역아카데미 소속 울리세스 틴돈 만자노(Ulises Tindon Manzano), 알바로 트리고 말도나도(Álvaro Trigo Maldonado), 신혜민 번역가가 참여했다.
본 행사에 앞서 세 번역가는 유희경 시인의 작품을 스페인어로 번역해보았으며, 시인이 원문을, 번역가가 스페인어 번역본을 번갈아 낭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의 마지막 순서에는 스페인어로 번역한 원문 작품 한 편을 다시 우리말로 바꿔 보는 교차 번역을 선보여, 문학과 번역에 대한 색다른 접근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6월 ‘문화가 있는 날’ 譯:詩-역:시 낭독회 현장 / (좌) 알바로 트리고 말도나도 번역가 (우) 유희경 시인
▲ 6월 ‘문화가 있는 날’ 譯:詩-역:시 교차 번역 낭독회
(왼쪽부터 신혜민, 알바로 트리고 말도나도, 울리세스 틴돈 만자노 번역가, 유희경 시인)
▲ 낭독회를 진행하는 유희경 시인
▲ 6월 ‘문화가 있는 날’ 譯:詩-역:시 행사장 전경
▲ 6월 ‘문화가 있는 날’ 譯:詩-역:시 행사장
올해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작가와 번역아카데미 소속 번역가가 함께 하는 낭독회로 총 4회 개최하며, 일반 독자와 지역 주민이 우리 문학과 번역에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지며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