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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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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한국문학 번역출판 국제워크샵] 개최
  •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2016.10.18
  • 조회수2036
  • 행사분류 기타
  • 행사기간2016.10.13 ~ 2016.10.13
  • 개최지Korea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1013() 10시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15회 한국문학 번역출판 국제워크샵>을 개최하였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본 워크샵에서는 한국 고전문학의 가치와 공유 (Classical Literature in the Global Era: Its Value and How to Share It)’ 라는 주제 하에 4명의 발제자와 3명의 토론자가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시대에 고전문학을 번역하고 공유할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김성곤 원장 개회사

▲ 김성곤 원장 개회사

 

워크샵 1부는 20년간 문학의 디지털화와 무료 배포에 힘써온 구텐베르크 프로젝트의 총책임자 그렉 뉴비(Greg Newby)의 기조 발제로 시작되었다. 그렉 뉴비는 문학을 디지털화하고 배포하여 결과적으로 문학의 확산을 증진시키는 구텐베르크 프로젝트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기조 발제자 그렉 뉴비(Greg Newby)

기조 발제자 그렉 뉴비(Greg Newby)

 

1부 발제자 뵙케 데네케(Wiebke Denecke)

1부 발제자 뵙케 데네케(Wiebke Denecke)

 

이어 발제를 맡은 노튼 앤솔로지 동아시아 고전 편집위원 뵙케 데네케(Wiebke Denecke)고전학의 재발견, 세계 고전 유산의 보존, 소통 및 활용의 시급성이라는 주제를 통해 고전문학이 위기를 겪고 있는 현시점에서 고전문학을 선별하고 수록하여 대중에게 공유하는 아카이브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후 한국고전세계화연구소 소장인 최병현 교수의 토론문 발표를 포함한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1부를 마무리하였다.

 

 1부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1부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2부의 첫 순서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교 한국어문화 센터 소장 세르게이 쿠르바노프(Sergei Kurbanov)한국고전문학-정확한 번역인가 재창작인가를 주제로 한국고전문학의 현황과 번역 방향에 대해 발표하였다. 특히 고전문학이 일반 대중에게 수용되기 위해서는 손쉽게 읽을 수 있는 번역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이어서 함부르크 대학교 교수이자 전문 번역가로 활약하고 있는 바바라 왈(Barbara Wall)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구운몽의 비교 분석을 통해 고전문학과 한류를 연결해서 살펴보았다.

 

2부 발제자 세르게이 쿠르바노프(Sergei Kurbanov)

2부 발제자 세르게이 쿠르바노프(Sergei Kurbanov)

 

2부 발제자 바바라 왈(Barbara Wall)

2부 발제자 바바라 왈(Barbara Wall)

 

2부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한국외대 러시아어과 김현택 교수와 부산대 인문학연구소 이상현 HK교수의 의견 교류 및 청중과의 질의응답이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2부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 2부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워크샵 단체사진

▲ 워크샵 단체사진

 

이번 <15회 한국문학 번역출판 국제워크샵>은 고전문학 각지의 전문가들이 고전문학 번역출판 현황과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의논함으로써 고전문학 세계화의 기반을 구축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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