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버튼

공유하기닫기

국내행사

완료

[번역아카데미] 2016년 가을학기 정규과정 세계유산 연계 체험프로그램 참가
  •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2016.10.10
  • 조회수1605
  • 행사분류 번역아카데미
  • 행사기간2016.10.07 ~ 2016.10.07
  • 개최지Korea

  ‘세계와 함께하는 한국문학의 비전 실현을 위해 한국문학 전문 번역가를 양성하고 있는 번역아카데미의 정규과정 제8(2년차) 및 제9(1년차) 수강생들이 107()에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지건길)에서 주최하는 2016년 세계유산 연계 체험프로그램 정조, 새로운 조선을 꿈꾸다에 참여하여 경기도 수원시 화성 및 화성시 융건릉에 방문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유산전문해설가와 함께 세계유산에 직접 방문하여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첫 번째 일정으로 수강생들은 수원시 화성행궁으로 향했다. 먼저 근처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정조대왕 즉위 24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정조대왕과 수원화성을 관람하며 정조의 생애와 수원 화성의 축성 과정을 살펴보고, 53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화성행궁의 곳곳을 둘러보며 전통음식시식, 의례관람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하기도 했다.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전시 해설을 듣고 있는 수강생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전시 해설을 듣고 있는 수강생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전시 해설을 듣고 있는 수강생

화성행궁에서 대추미음을 시식하고 있는 수강생 

화성행궁에서 대추미음을 시식하고 있는 수강생

화성행궁의 정문인 신풍루에서 단체사진 

화성행궁의 정문인 신풍루에서 단체사진

 

  오후에는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수원 화성을 방문하여 대표적인 문화재인 장안문, 화홍문, 방화수류정 등을 돌아보았다. 이전 성곽에 흔치 않았던 다양한 방어용 시설과 주변 지형에 맞춰 자연스럽게 조성한 성곽의 아름다움 등 수원 화성만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수원 화성 내 북서적대의 홍이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수강생 

수원 화성 내 북서적대의 홍이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수강생

 수원 화성 내 방화수류정 아래에서 단체사진

수원 화성 내 방화수류정 아래에서 단체사진

  마지막 일정으로 화성시 융건릉으로 향했다. 융건릉은 정조의 아버지인 장조(사도세자)와 그의 비 헌경왕후(혜경궁 홍씨)를 합장한 융릉과 정조와 효의왕후를 합장한 건릉을 합쳐 부르는 이름이다. 능역에 빽빽이 들어선 노송 숲을 거닐며 조선시대 후기의 기틀을 다진 정조의 왕권강화를 위한 노력과 사도세자를 향한 효심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융릉 앞에서 단체사진

융릉 앞에서 단체사진

 

  하루동안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정조대왕의 생애와 관련 유적을 통해 조선시대 후기의 도시계획, 의례, 우리 정신문화의 큰 부분을 차지한 에 이르기까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가 더해졌기를 바란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