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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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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국제작가축제] 개최
  •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2016.10.04
  • 조회수1781
  • 행사분류 서울국제작가축제
  • 행사기간2016.09.25 ~ 2016.10.01
  • 개최지Korea

<서울국제작가축제>는 한국문학번역원이 개최하는 국내 최대의 문학축제로 올해로 6회를 맞았다. '잊혀진, 잊히지 않는(The Forgotten and the Unforgettable)'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는 국내외 촉망받는 작가 28인이 참가하였으며, 925()부터 101()까지 서울의 대학로를 문학의 향기로 물들였다.

 

 <2016 서울국제작가축제> 공식 개막 행사에 모인 28인의 국내외 작가가 축제의 취지문을 낭독하고 있다.


 <2016 서울국제작가축제> 공식 개막 행사에 모인 28인의 국내외 작가가 축제의 취지문을 낭독하고 있다.

<2016 서울국제작가축제> 공식 개막 행사에 모인 28인의 국내외 작가가 축제의 취지문을 낭독하고 있다.

 

축제의 개막행사는 926() 오전 11시 대학로 아르코미술관 앞에서 열렸으며, 참가작가 28인의 간단한 자기소개와 참가 소감에 이어 축제 주제인 '잊혀진, 잊히지 않는'의 취지문을 한 줄씩 자국의 언어로 낭독하였다.

 

<2016 서울국제작가축제> 서울 문화체험을 함께하는 작가들 (좌: 창덕궁 후원 관람/ 우: 진관사 문화체험)

<2016 서울국제작가축제> 서울 문화체험을 함께하는 작가들 (: 창덕궁 후원 관람/ : 진관사 문화체험)

 

국내작가 14인과 해외작가 14인은 친교와 서울 문화체험을 위해 창덕궁 후원 관람(925())과 진관사 데일리 템플스테이(928())를 함께 하였다. ‘서울이라는 도시가 세계적인 문학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국내작가들에게는 물론 해외작가들에게도 서울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안겨준 뜻 깊은 행사였다.

 

 

- <서울국제작가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작가와의 수다’ -

정유정 - 산티아고 감보아 작가의 ‘작가들의 수다’ 시간

정유정 - 산티아고 감보아 작가의 작가들의 수다시간

 

천명관 – 데이비드 밴 작가의 ‘작가들의 수다’ 시간

천명관 데이비드 밴 작가의 작가들의 수다시간

 

배수아 – 베르너 프리치 작가의 ‘작가들의 수다’ 시간

배수아 베르너 프리치 작가의 작가들의 수다시간

 

파트너 작가와 일대일로 서로의 작품세계에 관한 이야기와 토론을 나누는 자리였던 <서울국제작가축제>작가들의 수다프로그램은 926(), 27(), 29(), 30() 총 나흘간 대학로의 스페이스 필룩스에서 진행되었다.

 

<2016 서울국제작가축제> 작품집에 수록된 참가작가들의 작품의 일부를 낭독하는 시간도 마련되었으며, 특히 몇몇 작가들은 서로의 작품을 대신 낭독하여 서로의 작품에 대한 큰 관심과 애정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이와 함께, 작가들을 만나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질문시간도 마련되어 국내작가와 해외작가가 한 층 더 내밀한 교류를 나누는 것은 물론, 국내독자들에게도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하였다.

 

 

- <서울국제작가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낭독과 공연’ -

 

산티아고 감보아 작가의 <낭독과 공연> 시간

산티아고 감보아 작가의 <낭독과 공연> 시간

 

린다 마리아 바로스 작가의 <낭독과 공연> 시간

린다 마리아 바로스 작가의 <낭독과 공연> 시간

 

정유정 작가와 천명관 작가의 <낭독과 공연> 시간

정유정 작가와 천명관 작가의 <낭독과 공연> 시간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직접 낭독/낭송하고 다채로운 공연(연극, , 노래, 마술 등)이 어우러진 문학콘서트 현장인 <서울국제작가축제>낭독과 공연프로그램은 926()~30()동안 총 닷새간 대학로예술극장 3관에서 진행되었다.

 

<2016 서울국제작가축제> ‘낭독과 공연’ 프로그램의 연극공연

<2016 서울국제작가축제> ‘낭독과 공연프로그램의 연극공연

 

단순 낭독회를 뛰어넘어, 독자들의 오감을 생생하게 자극하는 다양한 공연장르가 어우러진 낭독과 공연프로그램은 <서울국제작가축제>가 여타의 문학축제와 가장 크게 차별화 되는 지점이다. 각 분야 뛰어난 공연자들이 함께 하는 대한민국 예술계의 축소판이 될 것이라는 공연의 총 연출을 맡은 최창근 총 연출의 야심찬 각오처럼,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었고, 잊지 못할 문학경험을 선사하였다.

 

  <2016 서울국제작가축제> 환송 만찬 후 단체사진

<2016 서울국제작가축제> 환송 만찬 후 단체사진

 

101() 저녁 한국문학번역원에서 있었던 환송 만찬을 끝으로 <2016 서울국제작가축제>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서울국제작가축제>가 한국의 대표적인 국제 문학축제로 더욱 성장하여 국내외 작가의 교류를 확대하고, 한국문학을 세계 여러 곳에 더 많이 알리는 발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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