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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 함께하는 한국문학’의 비전 실현을 위해 한국문학 전문 번역가를 양성하고 있는 번역아카데미의 정규과정 제7기(2년차) 및 제8기(1년차) 수강생들이 경기도 양평 및 강원도 춘천으로 6월 14일(화)~15일(수), 1박 2일간 봄학기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이번 문학기행은 한국인에게도 필독해야 할 단편소설로 꼽히는 황순원의 「소나기」, 김유정의 「봄봄」의 작품 배경이 된 두 지역의 문학촌을 직접 방문하여 수강생들의 한국문학 및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문학기행의 첫 날, 수강생들은 양평에 있는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로 향했다. 강당에서 김종회 교수(경희대 국문과, 문학평론가, 황순원문학촌 촌장)의 강연을 들으며 작가 및 작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뒤이어 문화해설사와 함께 문학관과 소나기마을을 둘러 보았다.
▲ 황순원 문학관 내 강당에서 작가 및 작품세계에 관한 강연을 듣고 있는 수강생
▲ 황순원 문학관에서 해설을 듣고 있는 수강생
▲ 소나기마을에서 수숫단 안에 들어가 작품 체험을 하는 수강생
오후에는 춘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청평사에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고려정원인 영지, 보물 제164호인 회전문을 돌아보며 한국의 불교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 청평사 회전문 앞에서 단체사진
문학기행 둘째 날, 마지막 일정으로 김유정문학촌과 생가를 방문했다. 낭만누리 강당에서 전상국 작가(소설가, 강원대 명예교수, 김유정문학촌 촌장)의 강연을 들으며 작가 및 작품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뒤이어 문화해설사와 함께 김유정 생가와 김유정 문학마을 일대를 둘러 보았다.
▲ 나눔누리 강당에서 전상국 작가의 강연을 듣고 있는 수강생
▲ 김유정 생가에서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듣는 수강생
▲ 김유정문학촌 앞 단체사진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과정의 수료를 앞둔 수강생들에게 졸업여행과 같은 즐거움과 한국문학에 대한 이해가 더해졌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