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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회 한국문학번역상 및 제 13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시상식 개최
  •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2014.11.20
  • 조회수2561
  • 행사분류 번역상 신인상 시상식
  • 행사기간2014.11.17 ~ 2014.11.17
  • 개최지Korea

   한국문학번역원은 1117()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12회 한국문학번역상> <13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문학번역상>은 한국문학작품 번역의 질을 높이고, 전문번역가를 격려하기 위해 시행하며,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은 한국문학 전문번역을 활성화하고, 한국문학을 해외에 소개할 신진번역가를 발굴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시상식에는 한국문학 해외 홍보에 힘쓰는 많은 수의 작가와 번역가, 유관기관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하여 함께 축하했다.

  제 12회 한국문학번역상 및 제 13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시상식 전경

▲ 제 12회 한국문학번역상 및 제 13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시상식 전경

 

   올해 번역상은 김원일 작가의 마당 깊은 집을 영어로 번역한 서지문 교수와, 이승우 작가의식물들의 사생활을 러시아어로 번역한 마리아 꾸즈네초바, 김광규 작가의 상행을 아랍어로 번역한 조희선 교수 / 마흐무드 아흐마드 압둘 가파르 교수, 그리고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포르투갈어로 번역한 임윤정 교수 등 총 5명에게 돌아갔다. 특히 올해부터 번역상은 주요 언어권으로의 쏠림 현상을 해소하고, 기타 언어권의 번역가에게도 수상의 영광을 돌리기 위해 격년제에서 매년 시상으로 바꿨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제 12회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 영어권 서지문 교수,  러시아어권 마리아 꾸즈네초바,  포르투갈어권 임윤정 교수, 아랍어권 마흐무드 아흐마드 압둘 가파르 교수와 조희선 교수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제 12회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 영어권 서지문 교수,  러시아어권 마리아 꾸즈네초바,

포르투갈어권 임윤정 교수, 아랍어권 마흐무드 아흐마드 압둘 가파르 교수와 조희선 교수 

  

제 12회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 단체사진

 ▲ 제 12회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 단체사진

 

  한편, 7개 언어권(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의 신인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올해 신인상의 지정작은 박형서 작가의 작품 끄라비와 이장욱 작가의 작품 절반 이상의 하루오였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영어권 : 김혜나, 정슬인(Slin Jung)

  - 프랑스어권 : 프랑수아 블로코(François Blocquaux)

  - 독일어권 : 이다 마리 베버(Ida Marie Weber)

  - 스페인어권 : 라우라 에르난데스(Laura Hernández Ramos)

  - 러시아어권 : 타티아나 모스크비초바(Tatiana Moskvichova)

  - 중국어권 : 장연연(Zhang Yanyan)

  - 일본어권 : 김정미

  

(왼쪽 위에서 아래방향으로) 제 13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독일어권 수상자 이다 마리 베버, 러시아어권 수상자 타티아나 모스크비초바,  (오른쪽 위에서 아래방향으로) 스페인어권 라우라 에르난데스, 영어권 수상자 김혜나와 정슬인, 프랑스어권 프랑수아 블로코

▲ (왼쪽 위에서 아래방향으로) 제 13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독일어권 수상자 이다 마리 베버, 러시아어권 수상자 타티아나 모스크비초바,

(오른쪽 위에서 아래방향으로) 스페인어권 라우라 에르난데스, 영어권 수상자 김혜나와 정슬인, 프랑스어권 프랑수아 블로코

 

 제 13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중국어권 장연연, 일본어권 김정미

 ▲ 제 13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중국어권 장연연, 일본어권 김정미

 

 제 13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수상자 단체사진

 ▲ 제 13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수상자 단체사진

 

 한국문학을 해외에 소개하는 데 있어 번역가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 한국문학번역상 및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수상자들의 꾸준한 활동으로 보다 많은 국가에서 한국문학이 소개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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