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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동안 해외 원어민 번역가 초청연수로 머물고 있는 여섯 명의 번역가(총 6개 언어권) 가 함정임 작가를 만나기 위해 부산과 통영에 다녀왔다.
▲ 함정임 작가와 함께 부산 오륙도 해파랑길에서
남도 맛 기행의 대표 도시인 두 곳은 한국문화를 알고 싶은 번역가들에게 안성맞춤의 장소였다.
▲ 동백섬에서 작가의 설명을 듣는 번역가들
부산에서는 달맞이고개,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했던 비비비당, 오륙도 해파랑길 산책, 동백섬, 범어사 등을 돌아봤고, 통영에서는 미래사와 박경리기념관에 들렀다.
▲ 통영 미래사에서
함 작가는 통영을 배경으로 한 작가의 단편소설「곡두」에 대해 이야기했고, 또 현재 작가가 살고 있는 부산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곁들였다. 번역가들은 작가와 함께 작품 속에 등장한 통영의 수정식당에서 복국과 멍게비빔밥을 먹어보기도 했다.
▲ 함정임 작가와의 대화
아마도 부산 오륙도와 동백섬, 통영의 항구 등을 걸었던, 그리고 바다를 바라보며 싱싱한 해산물을 먹었던 경험은 한국문학 작품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주고, 한국의 자연과 음식의 맛 등을 보다 더 실감나게 번역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
▲ 부산 범어사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