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버튼

공유하기닫기

국내행사

완료

[제11회 한국문학번역상] 및 [제12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시상식
  •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2013.11.28
  • 조회수4007
  • 행사분류 번역상 신인상 시상식
  • 행사기간2013.11.27 ~ 2013.11.27
  • 개최지Korea

한국문학번역원은 11월 27일(수) 오후 6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1회 한국문학번역상> 및 <제12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11회 번역상 및 제12회 번역신인상 시상식 전경

▲ 제11회 번역상 및 제12회 번역신인상 시상식 전경

올해 한국문학번역상은 총 4개 언어권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영어권 수상자는 김영하 작가의『검은 꽃』을 번역한 나수호 교수(한국외대 통번역학과), 스페인어권 수상자는 윤흥길 작가의『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를 번역한 송병선 교수(울산대 스페인/중남미학과), 중국어권 수상자는 이문구의『관촌수필』을 번역한 김학철 교수(중국 하얼빈공대 한국어학과), 체코어권 수상자는 일연의『삼국유사』를 공역한 미리암 뢰벤스타이노바 교수와 마렉 제마넥 교수(체코 찰스대학 한국학과)이다.

스페인어권 수상자 송병선 교수

▲ 스페인어권 수상자 송병선 교수

중국어권 수상자 김학철 교수

▲ 중국어권 수상자 김학철 교수

영어권 수상자 나수호 교수

▲ 영어권 수상자 나수호 교수

특히 올해 영어권 수상자인 나수호 교수는 지난 2003년 제2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의 수상자이기도 해서, 신인상이 한국문학 전문번역가로 성장하는 좋은 밑거름이 된다는 사실을 증명하기도 했다.

체코어권 수상자 미리암 뢰벤스타이노바 교수와 마렉 제마넥 교수

▲ 체코어권 수상자 미리암 뢰벤스타이노바 교수와 마렉 제마넥 교수

한국문학번역상은 지난 1993년부터 격년제로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내년부터는 보다 많은 한국문학 전문번역가를 격려하는 의미에서 매년 시행할 예정이다.

수상소감을 전하는 번역상 수상자들의 모습입니다

▲ 수상소감을 전하는 번역상 수상자

한편,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은 총 7개 언어권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신인상 번역 지정작품은 서양어권의 경우 하성란 작가의 단편「오후, 가로지르다」, 동양어권은 함정임 작가의「저녁 식사가 끝난 뒤」였다.

제12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수상자 단체

▲ 제12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수상자 단체

전체 언어권에서 번역원고 247건이 접수되었고, 이 중에서 예비심사와 본 심사, 그리고 최종심사회의를 거쳐 언어권별로 가장 뛰어난 번역 한 편씩을 선정해 수상자를 정했다.

서양어권(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수상자 시상

▲ 서양어권(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수상자 시상

올해 수상자는 영어권 아그넬 조셉, 프랑스어권 루시 앙게벤, 독일어권 은정 펠스너, 스페인어권의 최이슬기, 러시아어권의 나탈리아 마트베예바, 중국어권의 티안밍, 일본어권의 나카오 다카코이다.

수상소감을 전하는 서양어권 번역신인상 수상자

▲ 수상소감을 전하는 서양어권 번역신인상 수상자

동양어권(일본어, 중국어) 수상자 시상 및 소감을 전하는 수상자들

▲ 동양어권(일본어, 중국어) 수상자 시상 및 소감을 전하는 수상자들

이들 신인상 수상자들이 변함없는 한국문학에 대한 애정으로 한국문학을 해외에 알리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기를 기대한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