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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번역사 120년 기획전시 개최
  •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2013.10.17
  • 조회수2633
  • 행사분류 기타
  • 행사기간2013.10.15 ~ 2013.10.27
  • 개최지Korea

한국문학번역원은 서울도서관과 공동 주최로 <한국문학을 세계에 알리다, 한국문학번역사 120년 기획전>을 개최한다.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이번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한국문학번역사 120년 기획전시(현대문학 언어권별 전시)

▲ 한국문학번역사 120년 기획전시(현대문학 언어권별 전시)
 
10월 15일(화)부터 27일(일)까지 약 2주간 열리는 이번 기획전시는 36개 언어로 번역되어 해외에 소개된 한국문학 작품 약 400여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1880년대 해외에 최초로 소개된 고서부터 현대 한국문학 작품까지 지난 120여년의 한국문학번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 전시장 내부 모습

▲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 전시장 내부 모습

고서는 프랑스어로 번역된 <춘향전 Printemps Parfumé(1892년)>과 보다 본격적인 한국문학 해외 소개의 시작점으로 볼 수 있는 영어로 번역된 <구운몽 The cloud dream of the nine a Korean Novel(1922년)> 등을 포함해 약 40여점이 전시된다.

한국문학 해외교류(문학 낭독회 등) 행사와 참여 작가를 볼 수 있는 사진 전시

▲ 한국문학 해외교류(문학 낭독회 등) 행사와 참여 작가를 볼 수 있는 사진 전시

현대 한국문학 작품으로는 2012년에 폴란드에서 출간된 황선미 작가의 장편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 O Kurze, Która opuściła podwórze>과 프랑스에서 출간된 김애란 작가의 단편집 <달려라 아비, Cours papa, cours!> 등 350여점이 전시된다. 

한국문학번역 120년 기획전시(다양한 번역서 모음)

▲ 한국문학번역 120년 기획전시(다양한 번역서 모음)

16일(수) 오후에는 이번 기획전시의 개막식이 있었다. 한국문학번역원 김성곤 원장, 서울도서관 이용훈 관장이 각각 개회사와 축사를 전했고,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진행했다.

한국문학번역원 김성곤 원장(가운데 왼쪽), 서울도서관 이용훈 관장(가운데 오른쪽)

▲ 한국문학번역원 김성곤 원장(가운데 왼쪽), 서울도서관 이용훈 관장(가운데 오른쪽)

옛 서울 시청 건물에 자리한 서울도서관은 내외국인의 접근성이 좋으며, 특히 한국문학을 궁금해 하는 외국인들이 많은 자료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문학번역사 120년 기획전시 내부

▲ 한국문학번역사 120년 기획전시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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