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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행사

완료

[번역아카데미] 정규과정 6기 개강식
  •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2013.09.05
  • 조회수3360
  • 행사분류 기타
  • 행사기간2013.09.03 ~ 2013.09.03
  • 개최지Korea

2013년 9월 3일(화) 오전 11시, 한국문학번역원 4층 대강당에서 수강생 및 지도교수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번역아카데미 정규과정 제 6기 개강식이 진행됐다.

번역원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개강식

▲ 번역원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개강식

이 날 개강식은 김성곤 한국문학번역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교수진 소개 및 경과보고, 과정소개가 이어졌으며 기념촬영을 마지막으로 식이 끝났다.

번역원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개강식 전경


한국문학번역원은 한국문학과 문화를 해외에 소개하는데 앞장설 한국문학 전문 번역가를 양성하기 위하여 지난 2008년 번역아카데미를 설립했고, 정규, 특별, 심화, 아틀리에의 총 4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개강식 후 수강생 및 지도교수진 단체

▲ 개강식 후 수강생 및 지도교수진 단체

이번 정규 6기 수강생 모집에는 총 5개 언어권에서 69명이 지원하였으며 이 중 영어권의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최종적으로 수업을 듣게 된 수강생의 숫자는 22명으로, 이 중 연수지원자는 총 15명이다. 최종선발자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영어권(7인): 정슬인(Slin Jung), 빅토리아 애슐리 코들(Victoria Ashley Caudle), 이예진, 박민희, 서이레, 이효경, 전주영

불어권(4인):  아멜리 주베르(Amélie Joubert), 로익 부셩돔(Loïc Bouchendhomme), 마리옹 스네즈(Marion Senez), 디에나바 실라(Dieynaba Sylla)

- 독어권(3인): 가연 로쓰(Ga Yeon Ross), 이다 마리 웨버(Ida Marie Weber), 니콜라 메디모렉(Nikola Medimorec)

- 서어권(5인): 리디아 피페레르 토레스(Lidia Piferrer Torres), 라우라 에르난데스 라모스(Laura Hernández Ramos), 세르히 히메네스 팔로모(Sergi Giménez Palolmo), 알레한드로 이그나시오 곤살레스(Alejandro Ignacio Gónzalez), 이민배

- 노어권(3인): 발레리아 쿠르즈코(Valeriia Kuryzhko), 마리아 민키나(Maria Minkina), 타티아나 모스크비초바(Tatiana Moskivicheva)

개강식 후 진행된 언어권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각 언어권의 수강생과 교수진이 서로 만나서 인사를 나누고 수업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서로 처음 인사하는 자리였지만, 같은 언어로 번역을 한다는 공통점 때문인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프랑스어권 오리엔테이션 진행

▲ 프랑스어권 오리엔테이션 진행

번역아카데미 정규과정은 한국문학 번역에 관심이 많고 한국어와 해당 외국어에 능숙한 내외국인이라면 누구든지 지원신청을 할 수 있으며 매년 4월경에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대부분의 수업이 한국어로 진행되며, 한국어 텍스트를 이해하고 모국어로 번역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샘플번역을 포함한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선발된 외국인 수강생들의 한국어 실력은 뛰어난 편이며 외국인 3인, 내국인 3인 내외의 수강생이 최종적으로 선발된다. 연수지원으로 선발된 수강생 전원에게는 왕복 항공권, 월 160만원의 체재비, 비자 및 건강보험 지원, 등록금 면제의 혜택이 주어진다.

정규과정은 2학기제로 9월~12월에 가을학기, 3월~6월에 봄학기로 총 1년간 진행된다. 수업은 한국문학 번역수업 및 한국문학, 한국문화, 한국어 수업 등 주당 15시간 내외로 구성되며 더불어 수업 시간에 번역하는 작품의 저자를 초청하여 진행하는 작가와의 공동번역작업, 작가와 함께 작품의 배경지로 떠나는 작가와의 문학기행 등 수업시간 외에도 다양한 문학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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