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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행사

완료

제12회 한국문학 번역출판 국제워크숍
  •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2013.06.28
  • 조회수2232
  • 행사분류 기타
  • 행사기간2013.06.21 ~ 2013.06.21
  • 개최지Korea

한국문학번역원은 6월 21일(금), 코엑스 컨퍼런스 센터에서 '제12회 한국문학 번역출판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

개회사를 전하고 있는 한국문학번역원 김성곤 원장

▲ 개회사를 전하고 있는 한국문학번역원 김성곤 원장

한국문학 번역과 해외 출판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시작했던 국제워크숍은 번역의 제 문제, 해외 출판의 전략, 아동문학 출판, 전자출판 등 한국문학 번역의 질의 제고하기 위한 방안과 다양한 장르에서의 한국문학 세계화의 길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12회째를 맞아 '한국문학 해외진출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주제로 워크숍을 열었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 총 2부로 진행된 워크숍의 1부는 해외 유수 출판사를 통한 한국문학 전문 컬렉션의 신설이나 한국문학 전문 출판사 설립 등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한국문학이 해외 독자와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관해서, 그리고 2부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출판 매체 환경에 맞춰 한국문학을 세계 곳곳에 전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발제와 토론을 나눴다.

본격적인 발제에 앞서 기조강연을 맡은 권영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은 '한국문학 세계화의 길'을 통해, 예술 장르의 경계가 무너진 새로운 창작환경에 맞는 문학교류 방안, 현지화 전략의 강화, 한국문학 교류전문가 육성, 디지털 출판환경에 걸맞은 변화 등을 주문했다.

기조강연을 맡은 권영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 기조강연을 맡은 권영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워크숍의 1부 발제는 폴란드 크비아티 오리엔투 출판사 대표인 마제나 스테파니스카, 체코 아르고 출판사 홍보팀장인 리처드 클리츠닉이 맡았다. 이 둘은 폴란드와 체코에서의 한국문학을 소개 사례를 이야기했다.

체코 아르고 출판사 홍보팀장 리처드 클리츠닉, 체코의 한국문학에 관한 발제

▲ 체코 아르고 출판사 홍보팀장 리처드 클리츠닉, 체코의 한국문학에 관한 발제

1부 종합토론

▲ 1부 종합토론

2부 발제는 프랑스 드크레센조 출판사 대표인 장 끌로드 드 크레센조, 미국 화이트 파인 출판사 대표인 데니스 멀로니, 파르스 프로 토토(온라인 문학콘텐츠 개발) 박장윤 대표, 그리고 프랑스 시 전문잡지인 뽀에지를 운영하는 끌로드 무샤르가 맡았다. 이들은 모두 한국문학 현지화를 위한 전략에 관해 이야기했다.

 파르스 프로 토토 박장윤 대표, 디지털 출판 시대의 한국문학 출판 전략 발제

▲ 파르스 프로 토토 박장윤 대표, 디지털 출판 시대의 한국문학 출판 전략 발제

2부 종합토론

▲ 2부 종합토론


한편, 워크숍의 발제를 맡았던 3인에게는 올해 신설된 한국문학번역원 공로상이 주어졌다. 수상자는 크비아티 오리엔투 대표인 마제나 스테파니스카, 화이트 파인 출판사 대표 데니스 멀로니, 그리고 뽀에지 부편집장 끌로드 무샤르였다.

한국문학번역원 공로상 시상식

▲ 한국문학번역원 공로상 시상식

이들은 모두 한국문학을 자국에 소개하고 현지 독자들에게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와 마케팅에 힘써왔다. 수상자들은 소감을 통해 한국문학과 자신의 인연에 대해, 그리고 그 간의 시간들이 있어 이 자리에서 공로상을 수상하게 된 데에 영광을 표했다.

공로상 수상자 단체

▲ 공로상 수상자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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