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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3일(수) ~ 1월 24일(목)까지 이틀 간, 해외 원어민번역가 초청 레지던스를 통해 한국에 머물고 있는 전문번역가 4인이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이번 기행은 단편'착한 가족' 등의 작품을 쓴 서하진 소설가의 고향 영천과 한국 전통문화의 중심인 고장 안동으로였다.
문학기행은 해외 원어민번역가들이 한국의 음식, 풍류, 한옥, 역사 등을 짧은 시간에 둘러보며, '문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국문학 작가 1인이 동행하는 문학기행은 또한 작가의 문학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번역가와 작가의 대담 시간도 담고 있다.
이번 문학기행에는 러시아어권 번역가 옐레나 꼰드라지예바, 옐레나 꾸지미나, 독일어권 번역가 한정화, 중국어권 번역가 김학철이 참가했다.
영천에 도착한 문학기행 첫 날에는 자천리 고택을 찾았고, 둘째 날에는 안동으로 아동해 부용대, 병산서원, 하회마을 등 대표적인 문화체험 장소를 돌아보았다.
이번 문학기행에서 맛 본 닭볶음탕이나 찜닭, 간고등어구이 등은 원어민번역가들에게 익숙치 않은 한국의 음식이었겠지만, 앞으로 번역하게 될 한국문학 속에 그 음식이 나온다면 보다 정확하게 자국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을 지 모른다.
해외 원어민번역가 초청 레지던스는 올해 3월로 6기 프로그램이 완료되며, 오는 5월에 7기 프로그램이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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