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버튼

공유하기닫기

국내행사

완료

[국제워크숍] 제10회 한국문학 번역출판 국제워크숍
  •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2011.05.31
  • 조회수2056
  • 행사분류 기타
  • 행사기간2011.05.30 ~ 2011.05.30
  • 개최지Korea

5월 30일(금), 코엑스 컨퍼런스 센터에서 <제10회 한국문학 번역출판 국제워크숍>이 열렸다. ‘디지털 시대의 한국문학 번역과 출판’이 주제였던 올해 워크숍에는 총 6인의 국내외 패널이 발제와 토론에 참여했다.

한국문학번역원 김주연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참석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올바른 번역과 해외현지 출판에 관해 깊이 고민하고 검토하고 실천하는 번역원의 역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제10회 한국문학 번역출판 국제워크숍

기조강연을 맡은 리처드 내쉬(Richard Nash)는 차세대 출판 플랫폼 ‘커서(Cursor)'의 운영자로 디지털 출판 환경에 따른 번역과 출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워크숍 1부에서는 소설가 강영숙이 ‘디지털 혁명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을, 한국문학 번역가인 독일 보훔대 한국학과의 양한주 교수가 ‘전환기 번역가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제10회 한국문학 번역출판 국제워크숍

오후에 이어진 2부에서는 호주 퀸즐랜드 작가 센터의 CEO인 케이트 엘덤(Kate Eltham)이 ‘현대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그리고 철학자 강신주의 ‘번역 대상으로서의 인문학’과 아동교육 분야 연구원인 유정아의 ‘디지털 시대와 아동문학’ 발표가 있었다.

제10회 한국문학 번역출판 국제워크숍

약 100여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토론 시간에는 패널과 청중 사이에서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져 디지털 출판 환경에서의 한국도서 번역 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제10회 한국문학 번역출판 국제워크숍

10회째를 맞은 국제워크숍은 그 간 한국문학과 도서의 수준 높은 번역과 해외 출판시장 진출 강화에 놓인 당면과제를 찾아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관련 논의를 이끌어왔다. 한국문학번역원은 이 같은 성과를 이어 올해 하반기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세계번역가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