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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번역원은 2025년 한국·일본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여 11월 19일(수)부터 22일(토)까지 일본 도쿄에서 ‘마주한 마음들: 한국문학, 우리를 잇다’ 행사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에는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는 나태주 시인과 이승우, 정지아, 백수린, 최은영 소설가가 참가하여 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막식은 주일본한국문화원과의 협업으로 11월 19일(수) 저녁, 주일본한국문화원 한마당홀에서 개최되었다. 약 200명의 관객이 참석한 개막식에서는 일본 독자들의 한국문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1부는 나태주 시인과 후지타 레이코 번역가의 시 세션, 2부는 네 명의 소설가의 대담이 진행되었다. 특히 1부에서는 나태주 시인의 「멀리서 빈다」 낭독에 수많은 독자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쿠온 출판사 김승복 대표는 지금껏 참석한 일본 내 한국문학 행사 중 가장 관객 반응이 좋았다는 후기를 전했다.

▲사진 1: 개막식 시 세션

▲사진 2: 개막식 작가 대담 1

▲사진 3: 개막식 작가 대담 2
이어서 11월 20일(목)부터 21일(금)까지는 카페 리쉬(Cafe Lish)와 진보초 북센터(Jimbocho Book Center)에서 ‘작가와의 만남’ 행사와 사인회가 열려, 작가와 독자들이 보다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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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
일시 |
장소 |
참가작가 |
행사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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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1. 20.(목) 19:00~21:00 |
카페 리쉬 (Cafe Lish) |
정지아 |
이시이 치코 |
역사의 상처와 삶의 만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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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진보초 북센터 (Jimbocho Book Center) |
백수린 |
강방화 |
낯선 세계와 외로움의 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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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11. 21.(금) 15:00~17:00 |
진보초 북센터 (Jimbocho Book Center) |
나태주 |
후지타 레이코 |
풀꽃 같은 사랑과 일상의 따스한 포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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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11. 21.(금) 19:00~21:00 |
카페 리쉬 (Cafe Lish) |
이승우 |
히라바루 나오코 |
본질적 사랑과 인간 존재의 연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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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진보초 북센터 (Jimbocho Book Center) |
최은영 |
후루카와 아야코 |
상처 입은 마음들과 이어지는 우리 |
‘작가와의 만남’ 행사 사회자는 번역서를 읽고 서평을 썼거나, 해당 작가의 작품을 번역한 번역가로 구성되었다. 이렇듯 작품 이해도가 높은 사회자들의 진행으로 각 행사는 한층 깊이 있는 대화와 교류의 장이 되었다. 각 프로그램은 행사 약 한 달 전부터 사전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실제 행사장마다 약 50명 이상의 관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 4: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 행사

▲사진 5: ‘백수린’ 작가와의 만남 사인회

▲사진 6: ‘나태주’ 작가와의 만남 행사

▲사진 7: ‘이승우’ 작가와의 만남 행사

▲사진 8: ‘최은영’ 작가와의 만남 행사
11월 22일(토)에는 케이북 페스티벌(K-BOOK Festival)과 연계하여 도쿄 출판 클럽 빌딩에서 나태주, 이승우, 백수린, 최은영 작가가 참여한 특별 대담 ‘Q&A로 살펴보는 작가들의 진면목’이 진행되었다. 일본 쿠온 출판사 김승복 대표가 사회를 맡은 이번 행사는 약 90명의 현지 독자가 참석해 작가들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사진 9: 케이북 페스티벌 연계 ‘Q&A로 살펴보는 작가들의 진면목’ 행사
4일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총 7회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꾸려졌으며, 누적 관객 수는 약 550명에 달했다. 다양한 연령층의 문학 독자들이 참여했으며 일본 내 한국문학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문학번역원은 이번 일본 행사를 계기로 현지 유관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했으며, 앞으로도 한국문학의 세계화와 지속적인 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