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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워크숍] 제9회 한국문학 번역출판 국제 워크숍
  •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2010.06.25
  • 조회수1998
  • 행사분류 기타
  • 행사기간2010.06.25 ~ 2010.06.25
  • 개최지Korea

제9회 한국문학 번역출판 국제워크숍

한국문학번역원은 6월의 마지막 주 금요일이었던 지난 25일에 코엑스 컨퍼런스 센터에서 "제9회 한국문학 번역출판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도서의 번역 및 해외출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제워크숍의 올해 주제는 "한국 희곡과 연극의 해외 소개를 위한 번역과 출판" 이었다.

[국제워크숍] 제9회 한국문학 번역출판 국제 워크숍

올해 워크숍은 희곡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참석해 한국 희곡의 해외 소개 현황과 전망을 짚어보는 기회로 작용했다.

가장 먼저 시인이자 극작 연출가인 이윤택이 "한국희곡과 해외연극"을 주제로 했던 기조 강연은 실제의 사례를 들며 한국 희곡의 해외 소개를 위한 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워크숍에 참석한 번역가 및 일반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국제워크숍] 제9회 한국문학 번역출판 국제 워크숍

[국제워크숍] 제9회 한국문학 번역출판 국제 워크숍

해외 연사로 초청된 독일 작가이자 음악평론가인 마티아스 엔트레스(Matthias R. Entreß), 프랑스 이마고(IMAGO) 출판사 편집장인 에르베 페조디에(Hervé PÉJAUDIER),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의 박찬응 교수 등도 각각 발제를 맡아 유럽과 미국에서의 한국 희곡 소개 방안에 대한 모색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티아스 엔트레스(Matthias R. Entreß)와 박찬응 교수는 발제와 함께 직접 판소리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마티아스 엔트레스(Matthias R. Entreß)와 박찬응 교수는 발제와 함께 직접 판소리 공연을 선보였다

 마티아스 엔트레스(Matthias R. Entreß)와 박찬응 교수는 발제와 함께 직접 판소리 공연을 선보였다

그 외에도 프랑스에서 한국 희곡 및 공연 자막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는 한유미, 아시아나우 프로듀서인 최석규 등도 발제를 통해 전문가의 시각으로 한국 희곡의 해외 진출 방안을 제시했다.

발제를 통해 전문가의 시각으로 한국 희곡의 해외 진출 방안을 제시

발제를 통해 전문가의 시각으로 한국 희곡의 해외 진출 방안을 제시

한국문학번역원이 지난 2001년 이후로 매년 꾸준히 개최해 온 국제워크숍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국․내외 발제자 초청을 통해 한국문학과 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담론 형성의 장으로 기능할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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