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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 참석자 단체 사진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전수용)은 지난 6월 24일(수)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번역아카데미 정규과정 제17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정규과정 17기 수료생들의 교육과정 이수를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수료생을 비롯해 번역아카데미 교수진, 정규과정 18기 재학생, 수료생의 지인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영사와 축사, 경과보고, 수료증 수여 및 우수 수료생 시상, 수료생 소감 발표, 교수진 격려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 [사진2] 환영사: 한국문학번역원 전수용 원장
전수용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번역은 언어를 옮기는 작업을 넘어 한 사회의 경험과 기억, 감정과 상상력을 다른 문화권의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일”이라며, 지난 2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축하를 건넸다.

▲ [사진3] 축사: 아키쇼보 출판사 편집장 사이토 노리타카
이어 축사에 나선 일본 아키쇼보 출판사 편집장 사이토 노리타카는 번역가와 편집자는 서로를 신뢰하는 동반자로서 함께 작품을 만들어 나가는 관계임을 강조하며, 자신을 믿고 두려움 없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축사는 번역아카데미 18기 재학생이 순차 통역을 맡아 수료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 [사진4] 경과보고: 한국문학번역원 번역교육본부장 곽현주
곽현주 번역교육본부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정규과정 17기 교육과정 및 운영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진행된 수료증 수여와 언어권별 우수 수료생 시상에서는 수료생들이 차례로 단상에 올라 수료증과 꽃다발을 전달받았으며, 참석자들은 아낌없는 박수로 이들의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

▲ [사진5] 수료생 소감 발표: 영어권 우수 수료생 리마 무카르지
영어권 우수 수료생 리마 무카르지는 전체 수료생을 대표해 그간의 배움과 성장을 돌아보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번역아카데미가 지난 2년간 제게 안겨준 가장 큰 선물은 자신감이었다”라며,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교수진과 번역원 관계자, 함께 배움을 이어온 동료 수강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한국문학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 독자들에게 전하는 번역가로 꾸준히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사진6] 격려사: 영어권 지도교수 페이지 모리스
영어권 지도교수 페이지 모리스는 격려사를 통해 “번역은 혼자 하는 작업일 수 있지만, 동시에 함께 만들어가는 작업이기도 하다”며, 번역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수료생들이 번역가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 큰 기쁨이었다며, 번역아카데미에서 맺은 인연을 소중히 이어가고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공동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사진7] 행사장 전경
번역아카데미 정규과정 제17기 수료생 35인은 재학 중 번역 관련 수상 3건, 도서 및 콘텐츠 해외 출간 27건(출간 예정 포함)의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문학번역원은 앞으로도 전문 번역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수료생들이 한국문학과 문화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문화적 가교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