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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국제작가축제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한국문학번역원은 지난 8월 16일(금) 2024 서울국제작가축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한국문학번역원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작가축제 서포터즈로 선정된 36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앞으로 시작될 서포터즈의 활동 개요와 일정 안내, 그리고 저작권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서포터즈 활동을 다채롭게 할 다양한 공통·개별 미션들이 소개되면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 2024 서울국제작가축제 서포터즈 발대식 전경
'리라이터즈'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서울국제작가축제 서포터즈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들은 축제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홍보 미션을 수행하며 축제를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서포터즈들의 온라인 홍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저작권 및 초상권 교육은 작가로도 활동하는 정지우 변호사가 직접 강연을 맡아, 서포터즈 활동 시 유의해야 할 저작권 관련 지식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교육이 끝난 후에도 서포터즈들은 저작권 관련 사례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열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 저작권 및 초상권 교육(정지우 작가)
▲ 저작권 및 초상권 교육 질의응답
또한 교육 이후에는 조별로 모여 식사하며 서포터즈 간의 유대감을 쌓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각 조별 독서 모임에서 읽을 책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의 독서 모임 책은 국내외 참여 작가들의 작품 가운데 총 10권이 선정되었으며, 해당 도서 및 행사를 바탕으로 축제 홍보글 작성, 현장 스케치 및 참여 후기 기록과 같은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 조별로 대화를 나누는 서포터즈
▲ 2024 서울국제작가축제 서포터즈 단체사진
서울국제작가축제는 향후에도 서포터즈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작가축제가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