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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문학번역원 2013 런던도서전 참가
  •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2013-04-11
  • 조회수4833

- 최윤, 정영문 작가와 함께 한국문학행사도 개최 -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서울대 교수 김성곤)은 4월 15일(월)부터 17일(수)까지 영국 런던 얼스 코트(Earls Court)에서 열리는 2013 런던도서전(The London Book Fair)에 참가한다. 또한 영국문화원, 주영한국문화원 등과의 공동 주관으로 최윤, 정영문 작가가 참석하는 한국문학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 런던도서전은 매년 100여개가 넘는 국가에서 약 25,000명의 출판인, 서적상, 문학 에이전트, 사서 및 영상산업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대규모의 국제 도서전이다. 올해 런던도서전은 마켓포커스(Market Focus, 주빈국 지칭)로 터키를 초청했다. 2014년에는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도서전에서 번역원은 50여종의 한국문학 번역도서를 전시하고, 영어권 국가의 출판사 섭외 및 한국문학 홍보에 나선다.

○ 한편, 최윤․정영문 작가와 함께 하는 한국문학행사는 총 3회 개최될 예정이다. 첫 번째로 4. 12.(금)에 열리는 문학행사는 세필드 대학 내 컨퍼런스 룸(Alfred Denny Conference Room)에서 “Korean Literature Readings”를 주제로 참석 작가 2인의 작품 낭독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4. 15.(월)에는 런던에 위치한 주영한국문화원에서 “Meet the Authors: An Evening of Korean Literature라는 주제의 문학행사를 개최한다. 런던대학교 아시아․중동․아프리카 지역학대학(SOAS, 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 University of London) 한국학과의 그레이스 고(Grace Koh) 교수가 사회를 맡아 참석 작가를 소개하고 행사에 참여한 독자와의 활발한 토론을 이끌 예정이다.

○ 마지막 행사는 4. 16.(화), 런던도서전 행사장 내 화이트홀룸(Whitehall Room)에서 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과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한국문학세미나이다. Introduction to Korean Literature라는 주제의 본 세미나도 마찬가지로 SOAS대학 한국학과의 그레이스 고(Grace Koh)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발제자로는 소설가 최윤, 정영문 및 영국 오리온(Orion) 출판사 편집장인 소피 부칸(Sophie Buchan)이 발제자로 참여하여 한국 현대문학의 다양성 및 주요 이슈에 대해 토론한다.

○ 영어권 국가에서 최윤․정영문 작가의 작품은 여러 차례 영어권 국가에서 소개되었다. 최윤 작가의 경우 단편『회색 눈사람』,『아버지 감시』,『하나코는 없다』는 1997부터 여성단편선집의 형태로 여러 차례 미국에 알려졌고, 이는 이는 2008년 『저기 소리없이 한점 꽃잎이 지고』의 단행본 출간 성과로 이어졌다. 정영문 작가의 경우 2010년『검은 이야기 사슬』이 싱가포르 스탤리온 출판사(Stallion Press)에서 발간됨으로써 처음 영어권 국가에 소개되었다. 또한, 2013년 말에 달키출판사(Dalkey Archive Press)에서『더없이 어렴풋한 일요일』이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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