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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번역원, 한ㆍ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한국문학 행사 개최 ▶ 한국문학 대표작가 나태주, 이승우, 정지아, 백수린, 최은영 참여 ▶ 신간 출간과 함께 일본 도쿄 문학 행사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산하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전수용, 이하 번역원)은 주일본한국문화원과 협업하여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 동안 일본 도쿄에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문학 행사 ‘마주한 마음들: 한국문학, 우리를 잇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문학계를 대표하는 시인 나태주와 소설가 이승우, 정지아, 백수린, 최은영 등 다섯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일본 독자들을 직접 만나 작품 세계를 공유하며, 문학이 언어와 국경을 넘어 마음을 잇는 통로임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케이북 페스티벌(K-BOOK Festival)’과 연계하여 진행돼 작가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일본 독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 K-Book 페스티벌: 18,000여 명이 참가하는 일본 대표 한국문학 축제로 한국문학과 출판물을 일본에 소개하고 교류 확대를 위하여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번역원은 매년 한국문학 인지도 강화가 필요한 국가를 선정하여 한국문학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여 일본을 대상국으로 선정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최근 일본에서 작품을 출간하여 한국문학의 존재감을 넓히는데 기여하고 있다.
행사는 11월 19일 주일한국문화원 한마당홀에서 막을 올린다. 개막 행사로 나태주 시인의 시 낭독과 4명의 소설가가 참여하는 대담을 진행하여 한국문학의 다양한 결을 선보인다. 20일~21일 사이에는 도쿄 진보초 북센터 등지에서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작가별 세션을 통해 각자의 개성 있고 따뜻한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케이북 페스티벌 현장에서 특별 대담 ‘Q&A로 살펴보는 작가들의 진면목’이 진행된다. 시인 나태주, 소설가 이승우, 백수린, 최은영이 참여하여 문학적 영감과 창작 과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한일 출판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하는 교류회도 마련되어, 문학을 매개로 한 협력의 장이 펼쳐진다.
전수용 원장은 “최근 일본에서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일본 독자에게 한국문학의 깊이와 다양성을 직접 전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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