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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수교 140주년, ‘시간 너머의 한국문학’ 주제로 한국 고전·현대문학 탐색 ▶ 작가 대담 및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워크숍, 고전문학 강연, 판소리 공연 등 진행 ▶ 김초엽·김호연·황보름·이지은 참여…프랑스 작가들과 교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산하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전수용, 이하 번역원)은 한불수교 140주년을 맞아 ‘시간 너머의 한국문학(La littérature coréenne à travers le temps)’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한국문학을 프랑스 현지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고전문학을 비롯해 SF소설, 힐링소설, 그림책 등 한국문학의 폭넓은 면모와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불 작가 대담과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워크숍, 고전문학 강연 및 판소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번역원은 한불수교 140주년을 맞아 프랑스에서 문학 교류를 본격화하는 연중 기획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4월 개최한 장르문학 행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자리이다. 먼저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현대문학 행사에는 작가 김초엽(SF소설)과 김호연·황보름(힐링소설), 이지은(그림책)이 한국 대표 작가로 참여한다. 프랑스 대표 작가로는 실비 드니(Sylvie Denis, SF소설)와 다비드 포앙키노스(David Foenkinos, 힐링소설), 아드리앵 파를랑주(Adrien Parlange, 그림책)가 참여해 서로의 작품 세계를 깊이 들여다보고, 창작 경험을 나누며 교류의 장을 펼친다. 주프랑스한국문화원 오디토리움과 이씨레물리노 미디어테크(La Médiathèque Centre-Ville)에서 작가 대담과 그림책 창작 워크숍이 각각 개최된다. 이어 4일과 5일에는 소르본대학교와 기메박물관(Maison Guimet)에서 K-Vox Festival(한국소리 페스티벌)과 함께 주최하는 고전문학 행사가 열린다. 『삼국유사』, 『창본 춘향가』, 『현의 노래』 프랑스어 출판기념 강연을 비롯해 학술 대담, 판소리 공연과 낭독, 워크숍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고전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소르본대학교에서는 13세기와 18세기 한국 고전문학 번역과 편집, 전승의 의미를 연구자 및 번역가들과 함께 살펴보고, 대전무형유산 제22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이자 한국판소리보존회 이사장인 고향임 명창이 판소리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문학의 예술적 가치를 소개할 계획이다. 전수용 번역원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문학의 전통과 현재를 짚어보고 문학과 공연예술을 아우르는 융합형 교류를 함께 탐색하는 자리”라며 “다양한 형식의 프로그램을 통해 프랑스 독자들이 한국문학을 한층 더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한불 문학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붙임. 행사개요(참가자 정보, 번역출간 실적 포함) 1부. 별첨 1. 2026 ‘시간 너머의 한국문학 (La littérature coréenne à travers le temps)’ 포스터 1부. 2. 2026 ‘시간 너머의 한국문학 (La littérature coréenne à travers le temps)’ 참가 작가 사진 각 1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