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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18년 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영어권 심사 총평
  •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2018-11-30
  • 조회수3562

2018년 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영어권 심사 총평

   

2018년도 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지원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2018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세 달 동안 지원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영어권에서는 총 14건의 지원 신청이 접수되었다. 이를 장르별로 나누면 소설 11건, 시 2건, 고전 1건이다.
1차 외국인 심사는 영어권 현지 출판 관계자 및 해당 분야 전문가가 담당했으며, 영어 구사능력과 번역원고의 완성도와 가독성, 현지에서의 수용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심사를 진행한 끝에 총 6편의 작품이 통과해 2차 심사에 회부되었다. 2차 내국인 심사는 영어권 전문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원작과 번역원고의 등가성, 원작에 대한 이해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였다.
11월 29일에 진행된 최종심사에서는 1차와 2차 심사 결과를 고려하고 선정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번 분기 지원 대상작으로 총 3건을 최종 선정하였다.


∎ 장르별 최종 선정현황: 소설 2건, 시 1건

  

다음은 최종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이다.

2018년도 4분기 영어권 번역지원 공모사업 최종 심사에 올라온 총 6편의 작품 가운데 문학 분야의 소설 2편, 시 1편에 대한 번역 지원이 결정되었다. 최종심사회의에서는 번역의 완성도 및 전달력, 그리고 현지 수용도를 중점적으로 고려하여 심사를 진행하였다. 소설 지원작인 김봉곤의 <여름, 스피드>는 원문의 문체를 잘 살리고 구어적 표현을 효과적으로 사용한 매우 능숙한 번역이라는 평을 받았다. 박지리의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은 원작의 분위기를 살려 매끄럽게 번역하고자 한 번역가의 노력이 성공적이었으며 원문에 충실한 번역이었다. 시 분야에서는 원작의 독특한 형태를 잘 살렸으며, 정확한 어휘 사용을 통해 전달력이 높다고 평가한 제페토의 <그 쇳물 쓰지 마라>를 지원하기로 했다.

                

2018년 11월 29일

심사위원장 강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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