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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해외 원어민 번역가 초청 연수 사업> 2차 지원대상자 발표 한국문학번역원은 최고급 수준의 번역가에게 한국 현대문학 및 예술문화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재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고, 우수한 번역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해외 원어민 번역가 초청 연수 사업>을 운영합니다. 지원대상자 2차 선정을 위해 8월 2일부터 27일까지 2차 지원신청을 접수하였고, 그 결과 영어, 불어, 스페인어, 중국어, 몽골어, 러시아어, 이탈리아어 7개 언어권에서 11건(13인, 공동번역팀 2건)의 번역가가 본 프로그램에 신청하였습니다.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가 9월 2일 본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심사에는 정경원(한국외대 스페인어과), 강우성(서울대 영문과), 김진공(인하대 중문과) 이상 3인이 참여하였습니다. 심사결과, <2010 해외 원어민 번역가 초청 연수 사업> 2차 지원 대상자를 다음과 같이 선정하였습니다. 2차 지원대상자 : 총 3개 언어권 4인 호세 아리오사 빼레즈(스페인어권) 옌리(중국어권) 이려추(중국어권) 체렝 호를러(몽골어권)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4인은 한국에서 1-4개월간 체류하며 번역가/작가와의 만남, 문학기행, 번역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2010 해외 원어민 번역가 초청 연수 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신 모든 번역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심사총평 > 2010 해외 원어민 번역가 초청 연수사업 2차 지원은 총 7개 언어권에서 11건이 접수되었다. 이번 심사원칙은 다음과 같다. 1. 기존에 수혜를 받지 않은 자에게 우선 지원 2. 한국문학과 연관된 번역 및 출판물 등 업적이 있는 자를 우선 선발 3. 한국체류 기간 중 활동계획의 타당성 여부를 검토 -상기 원칙에 입각하여 1차로 선발된 후보자(성명 언급 시 존칭 생략)는 호세 아리오사, 김정, 옌리, 이려추, 이민, 이화, 체렝 호를러 등이었다. -이들 중 호세 아리오사는 통번역 및 한국문학 전공자로서 신경숙의 <외딴 방>과 <체의 일기>를 각각 스페인어와 한국어로 번역하는 한펀, 한국 및 동아시아 관련 연구 저술 및 번역을 하였다. 그리고 번역지원 대상작가 인터뷰 및 차기 번역작품 구상 등 한국 번역가들과의 대담 계획이 적절하다고 판단되었다. -옌리는 작가이며 화가로서 많은 문학작품 번역과 중국유학생들과 한국 현대시를 중국어로 번역하는 작업 등 계획이 돋보였다. -이려추는 중국 시인으로서 조선어 학사 및 국문학 석, 박사로서 김수영 시집을 번역하는 등 박완서 작품 수정 및 검토 작업과 한국의 통번역대학원 과정을 비교 고찰하는 계획이 적절하다고 사료되었다. -체링 호를러는 프린랜서 번역가로서 한국학 석사 및 울란바타르 대학 한국학 교수로서 한국현대중단편선 및 황석영 중단편선 등 많은 작품을 번역하였으며 한국의 대표 시 번역 계획이 시기에 적절하다고 사료되었다. -김정은 한국어 능력시험을 통과하여 번역 작업을 위한 노력이 많았다. 그러나 문학작품보다는 일반 상식 및 건강에 관한 번역을 주로 해온 점이 아쉬웠다. -이민은 대련외대 한국어/일본어 학사 및 언론정보학 석사로서 전문 번역을 위한 준비가 되어있는 학자였으나 한국문학 번역 경험이 없는 점이 아쉬웠다. -이화는 경영학 전공자로서 심청전, 토끼전, 홍길동전 등을 번역했으나 그림으로 보는 어린이 작품 번역이라는 점이 아쉬웠다. 위와 같이 심사한 결과, 최종으로 호세 아리오사, 옌리, 이려추, 체렝 호를러를 수혜자로 결정하였다. 심사위원장 정경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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