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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4분기 한국문학 신규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ㅇ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지관)은 지난 2월 20일 2008년도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로 총 5개 언어권 7건을 선정했다. ㅇ 한국문학 지원대상 작품을 언어권별로 살펴보면 불어 1건, 독일어 2건, 중국어 2건, 일본어 1건, 세르비아어 1건이고, 장르별로는 소설 5건, 시 2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정작에 대한 안내는 첨부자료 참조) ㅇ 이번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은 2007년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수된 8개 언어권 20건의 번역 작품을 대상으로 총 2차의 심사를 거쳐 진행되었다. ㅇ 구체적으로는 ‘원작과의 등가성 및 이해도’와 ‘문체의 우수성 및 의미의 전달력’을 기준으로 내외국인 심사위원에 의해 진행된 언어권별 심사, 원작의 작품성과 학술적 가치, 현지에서의 수용 기대치, 등의 기준을 토대로 지원대상을 선정하였다. ㅇ 2008년도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에서는 고은 소설 <화엄경>의 독일어 번역이 지원대상에 포함되었다. 그동안 독일에서 출간된 시집 <뭐냐?>, <잠에서 깨어나서>와 더불어 고은의 작품 세계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젊은 소설가인 박민규의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의 독일어 번역은 한국문학계의 다양한 경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며, 신경숙의 <리진> 불어 번역은 원어민에게 재미와 문학성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번역이 잘되었다는 평을 받아 지원대상에 포함되었다. 일본어 번역 <진달래 꽃>은 김소월의 단독시집으로는 처음 번역된다는 면에서 주목할 만하며, 중국어 <토지 2부>는 <토지 1부>에 대한 계속지원 방침에 따라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번에는 특별히 세르비아어 <한국대표시선집>이 지원대상에 포함되었는데 이는 소수 언어인 유고슬라비아문화권에 한국문학이 소개된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
ㅇ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1,600만원 내외의 번역지원금이 지급되며,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출판사에서 출판하게 된다. 2008년도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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