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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시인 최정례와의 만남
  •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2006-07-25
  • 조회수3638

일시: 2006년 7월 24일 월요일 오후 3시~6시

장소: 고려대학교 국제관

주제: 시인 최정례의 창작 세계


2006년 7월 24일 오후 3시 3명의 우리원 초대작가들은 시인 최정례씨와 조촐한 만남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순전히 개인적 차원에서 이루어 진 것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만남을가지고자 했던 시인들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이야기의 주제는 시 창작을 어떻게 할 것인가? 에 대한 것으로 번역원 작가 레지던스에 초대된 체쳅 샴슐 하리씨의 시 창작 방식과 최정례 씨의 방식이 상이한 것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지고 이야기는 진행되었다. 시인 최정례씨는 시적 상황이 구체적이고 정확해야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시인 체쳅씨는 시는 사람들에게 영감과 감정을 일으켜 주는 것이기 때문에 꼭 구체적일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들을 또한 시가 다른 언어로 번역되었을 때 원래 텍스트 특유의 리듬감이 사라지는 데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하였고, 시를 번역함에 있어 작가의 간섭이 어느 정도까지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해 토론하였다.


이번 기회를 통해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초대된 작가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층 한국문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시인과의 개인적 만남도 넓혀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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