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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정 결과: 총 41종(※ 신청사명 가나다순)
□ 심사 총평 2026년도 상반기 샘플/시놉시스 지원사업은 국내 출판사 및 에이전시가 보유한 우수 한국문학 작품의 해외 저작권 수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작품 일부의 번역과 시놉시스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완역 및 출간 지원 이전 단계에서 해외 출판사·에디터·에이전트 등이 작품을 검토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문학이 해외 출판시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소개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상반기 공모는 2026년 3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36개사 62건이 접수되었다. 이 가운데 내외부 중복지원 여부, 자격 요건 등을 검토한 결과 총 33개사 54건이 심사 대상에 올랐다. 심사 과정에서는 각 작품의 문학적 완성도와 차별성을 우선적으로 살피는 한편, 해외 출간 가능성, 다른 언어권으로의 확장성, 신청사의 활용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다. 그 결과 총 28개사 41건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장르별로는 소설 26건, 시 1건, YA 4건, 에세이 6건, 인문사회 1건, 희곡 1건, 그래픽노블 1건, 아동 1건이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 결과는 한국문학의 해외 진출 가능성이 특정 장르에 한정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소설과 YA를 비롯해 시, 희곡, 인문사회, 그래픽노블, 아동 등 다양한 장르가 포함됨으로써, 해외 독자에게 소개될 한국문학의 스펙트럼이 한층 넓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사위원들은 장르별 특성과 해외 출판시장 내 수용 가능성도 함께 고려하였다. 장르문학과 SF의 경우 해외 시장에서 이미 다양한 작품이 활발히 소개되고 있는 만큼 기존 작품과 차별화되는 독창성을 중점적으로 살폈으며, 에세이와 인문사회 분야의 경우 주제의 보편성, 한국적 맥락의 전달 가능성, 해외 독자와의 접점을 함께 검토하였다. 또한 시와 희곡처럼 해외 출판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높은 장르, 미래 독자층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는 아동 및 YA 분야의 가능성도 의미 있게 평가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이 샘플 번역과 시놉시스 제작을 통해 해외 출판인 초청사업, 국제도서전, 해외 출판사 및 에이전트와의 저작권 상담 등 다양한 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나아가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저작권 수출과 번역출간 성과로 이어져 한국문학의 해외 진출 기반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2026년 4월 30일 심사위원 설지연 심사위원 양경언 심사위원 허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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